임신, 출산과 간염
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과
수직감염예방-예방접종, 모유수유 등- 그리고 소아B형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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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2013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이 주제에 대한 과거 글 일부를 간염상담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과거글은 이들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DNA수치 2만 출산문의
2014.09.25 17:11
그동안 별탈없이 비활동성으로 지냈기에 좀 방심했나봅니다.
첫째때는 DNA도 수치도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였고 첫째는 다행이도 항체가 생겨 둘째도 너무 편하게 생각했네요
지난3월 임신초기때 검사했을때는 비활동성이었는데
출산이 10월초라 9월에 검사를 해봤는데 DNA수치가 2만이라네요
전 제왕절개 할 예정인데..
일단 간수치는 괜찮아서 수술하는건 관계없다고 하시고..
DNA수치가 2만이면 아이에게 감염확률이 높은건지..
게시글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첫애는 젖양이 작아서 초유만 먹이고 거의 못 먹였는데 둘째 모유수유도 고민이네요~
수술전 담주라도 DNA수치 검사를 다시 해서 확인해보는게 좋을까요?
임신 초기에 HBV DNA검사를 하셨나 한번 확인해보세요.
활동성/비활동성이라는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활동성에 걸린 링크를 읽어보세요).
만약 임신 초에 HBV DNA검사를 하지 않고 e항원 검사만 했다면 지금처럼 바이러스가 나와도 병원에서는 '비활동성'입니다라고 말했을 거에요. 심지어 HBV DNA검사를 하고 바이러스가 지금처럼 나와도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왼쪽 배너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직감염예방조치(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접종)을 했을 때 산모의 HBV DNA가 천만copies/mL 이하이면 수직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만이면 한참 차이가 있죠?
그리고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의 수직감염률은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