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2009년 01월 28일 (수) 07:05:37 이동근 기자 admin@hkn24.com

B형 간염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약은 여전히 제픽스(GSK)와 헵세라(GSK)인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바라쿠르드(BMS)의 성장세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사랑동우회와 ‘비타민MD'가 지난 7일부터 진행중인 B형간염치료제 설문조사 중간결과에 따르면 제픽스와 헵세라의 처방비율이 각각 35.8%, 2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바라크루드의 처방비율은 22.3%로 만성 B형간염치료제 시장은 이들 3개 제품이 3등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설문결과는 참여자가 67명에 불과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간사랑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작년 간사랑동우회에서 했던 설문조사 및 의약품 판매량 통계와 같은 결과”라며 “비교적 정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점

처방비율(명)

처방비율

제픽스

3.6

24

35.8%

헵세라

3.8

20

29.9%

바라크루드 0.5mg

3.0

8

11.9%

바라크루드 1mg

4.4

7

10.4%

레보비르

4.8

4

6.0%

페가시스

4.7

3

4.5%

세비보

5.0

1

1.5%

실제로 IBK투자증권이 밝힌 2008년 12월 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제픽스, 헵세라가 선두그룹을 유지하는 가운데 바라크루드가 전년동월(2007년12월)대비 115% 급성장, 거의 비슷한 처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레보비르(부광약품)의 처방비율은 6%에 그쳤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진입한 바라크루드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비율이다.

   
▲ B형 간염치료제 처방조제액 추이(자료: UBIST, IBK투자증권)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의 원외처방조제액 격차는 지난 2007년 7월 이후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2008년 들어 레보비르 처방률은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다. <도표 참조>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환자들의 만족도 평점도 함께 조사됐다. 평점은 국내에서 잘 처방되지 않는 세비보와 페가시스가 각각 5.0, 4.7을 기록했으며 레보비르가 4.8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픽스, 헵세라 등 오래된 약들은 평점이 낮았다.

간사랑동우회 관계자는 “약 복용 기간이 길어지면 지치기 마련이고 신약들에 비해 안 좋은 점이 더 많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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