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대책위 가동, 백신 공급 유도·예방접종 적극책 촉구

[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 A형간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ㆍ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현재 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들과 보건당국의 온 관심이 신종플루에 쏠려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대유행 못지않게 심각한 사실은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로 홍보물 및 공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의협은 “정부는 고가인 A형간염 예방접종 단가로 인해 지원 예산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실시하기 어려워 우선 생활습관개선인 손씻기에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없는 성인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더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부차원의 적절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도 대책위를 통해 백신수급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백신제조회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백신이 떨어져 예방접종이 어려우므로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고, 회식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상태를 철저히 신경써야한다”고 조언했다.

대책위 위원장으로 의협 박희봉 참여이사가, 간사로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원장이 선출됐고, 이혁 참여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김창섭 내안애내과의원 원장, 서대원 서내과의원 원장이 위원으로, 정숙향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 배시현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약 1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지난해 A형간염을 비롯한 말라리아,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논하기 위해 “급증하는 전염병 대책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를 운영해 전염병 예방에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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