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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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환자도 방치
                                                                   
                        

            

⊙앵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B형간염의 경우 의료보험 혜택이 1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환자들 불만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박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B형간염을 앓고 있는 이 환자는 2년 전만 해도 간염 치료약을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지난해부터 약복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최근 병세가 악화됐습니다.

            

정부가 이 약의 의료보험 적용기간을 1년으로 제한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김대민(B형 간염 환자): 너무 부담이 많고 의사선생님 말씀은 최근에 오셔서 그거 가지고 자꾸 말썽이 있으시니까 처방하시기도 좀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약의 복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환자들에게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1년 이상 약을 장기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관계자: 1년 이상 복용하다가 부작용으로 환자가 죽으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기자: 하지만 전문의들의 소견은 다릅니다.

            

⊙윤승규(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미국에서 FDA 공인된 약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기에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 1년 뒤부터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약값은 3배 이상 늘게 됩니다.

            

환자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에 대한 정부의 의료정책이 잘못됐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욱(내과 전문의(간염 환자)): 보험적용을 받지 않게 되면 치료비용의 상승으로 인해서 치료를 포기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된 B형간염 보균자는 300만 명에 만성 B형간염 환자는 5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사회]
입력시간 : 2002.10.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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