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과
수직감염예방-예방접종, 모유수유 등- 그리고 소아B형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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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2013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이 주제에 대한 과거 글 일부를 간염상담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과거글은 이들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총무님
2011.09.15 15:37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임신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남자가 b형 보유자라면 정자도 감염이 돼 있을텐데, 어떻게 태아에는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오늘 선생님께서 우루사와 펜넬은 태아에게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지금이 적기라고 빨리 임신을 준비하라 하셔서 궁금해 여쭈어 봅니다.
근데 산부인과 선생님은 간이 않좋다는건 간 때문에 심신이 피로하다는 얘기기 때문에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하시고 쫌 난감하긴 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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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1.09.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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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1.09.16 12:16
정자에는 B형간염바이러스가 없구요...
엄마가 간염보유자이어도 아이는 태내에서 감염이 있지 않습니다.
태반이 바이러스 통과를 막거든요...
엄마와 아이의 혈액형이 다르더라도 아주 예외적인 경우(예를 들어 RH혈액형 차이로 인한 태아적아구증)가 아니면 문제가 되지 않죠...
인체의 신비입니다...
남자가 심신이 피곤한 것과 임신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과하게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상율 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남자가 임신과 출산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B형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는곳은
혈액 및 타액이라서
정자가 아닌 정액속에 B형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합니다.
수정되어 수정체를 이룰때는 B형간염바이러스가 진입할 공간이 없어요.
출산시 다량의 혈액및 타액으로 태아에 감염이 일어나는것입니다.
그래서 면역글루블린 주사를 맞는것이구요.
임신에 관한 상담은 산부인사 의사보다
간전문의와의 상담이 더 필요합니다.
간염바이러스보유자의 임신문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거든요.
간사랑네트워크 <--- 클릭해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