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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지키던 글리벡 30% 이상 하락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지난해 보험의약품 청구액 1위는 여전히 ‘바라크루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전년대비 491억 원이 늘어나 6위에 자리매김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지난해 보험의약품 청구액에 따르면, 다수의 의약품들이 순위변동이 있었다.

먼저 BMS의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549억 원으로 전년대비(1626억 원) 4.7% 감소했다. 더불어 올해 10월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한국료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주가 차지했다. 지난해 처방액은 916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864억 원) 6% 증가했다. 3위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가 차지했지만, 729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795억 원) 8.3%가량 하락했다.

6위를 차지한 비리어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66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전년대비(491억) 34.8%가 늘었다.

반면 2013년 2위 자리를 지켰던 한국노바티스의 글리벡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해당 의약품의 청구액은 560억 원으로 전년대비(889억 원) 37%가 떨어져 10위로 밀려났다.

한편 올해는 의약품 청구액 순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4위를 기록한 화이자의 ‘쎄레브렉스’는 오는 6월, ‘바라크루드’ 오는 10월 특허가 만료된다.

특허만료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보통 제네릭을 처방한다고 해도 아직 내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제품 출시가 이뤄져도 오리지널 품목을 더 선호 할 수 있다”라며 “바라크루드나 쎄레브렉스의 제네릭 품목들도 어느 정도의 처방과 기간을 거쳐 안정성 등 오리지널의 뒤지지 않는 의약품임을 인정만 받는다면 환자 부담이 적은 제네릭으로 옮겨 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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