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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1위 프리베나… 조스타박스·비리어드 부상
2015.03.23 10:42
프리베나가 바라크루드를 제치고 지난해 국내 수입 의약품 1위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공개한 '2014년도 완제의약품 국내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239개사 1,961품목에 대해 33억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총 46개 국가에서 수입된 완제의약품의 경우 수입국 1위는 미국으로 총 221품목, 6억달러가 수입됐다.
6억달러 중 수입액 1위 의약품은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로 6천만달러로 나타났다. 뒤이어 영국,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수입 상위 10개 의약품을 보면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프리베나는 8,152만달러를 수입하며 4,929만달러를 수입했던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수입을 늘렸다.
이는 지난해 프리베나의 NIP 도입에 따라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수입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수입 의약품 1위였던 바라크루드는 8,182만달러에서 6,259만달러로 2위 자리로 내려앉았다.
반면 B형간염치료제 시장의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는 비리어드의 수입액은 2,938만달러에서 3,460만달러로 늘어났다.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은 5,573만달러를 수입해 전년 4,703만달러보다 늘어나며 한 단계 순위가 올랐다.
특히 유일한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경우 출시 이후 높은 성장세로 500억원대 처방액을 보이고 있는 만큼 4,595만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트라젠타, 세레브렉스, 애드베이트주 등은 높은 처방실적과 함께 상위 10대 수입 의약품에 이름을 올렸다.
크레스토는 전년 4,378만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3,448만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약효군별 수입실적을 보면 수입액 기준으로 항악성종양제 수입액이 4억5,524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188품목으로 가장 많은 의약품이 수입됐다.
이어 백신(2억8,805만달러), 당뇨병용제(2억2,049만달러), 혈압강하제(2억1,979만달러), 동맥경화용제(1억6,667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