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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성 고교서 A형 간염·백일해 환자 15명 발생
2015.06.04 12:59
【순천·보성=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도는 23일 순천과 보성의 고등학교에서 A형 간염과 백일해에 감염된 학생 15명을 격리 조치한 뒤 긴급 방역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보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의심환자 10명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한 결과 학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11일에는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명이 A형 간염 양성환자로 신고돼 2개 학급과 급식소 종사자 75명을 검사·의뢰한 결과 7명이 A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A형 간염과 백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 15명을 격리 치료 중이다.
또 A형 간염 백신 800명 분과 백일해 백신 900명 분, 항생제 900정을 확보해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항생제를 투약하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26일부터는 환자가 발생한 학교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접종 대상자를 파악한 뒤 예방접종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근 학교로 전파될 경우를 대비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자와 유치원·초·중·고교의 백일해 백신 미접종자를 확인해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보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의심환자 10명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한 결과 학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11일에는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2명이 A형 간염 양성환자로 신고돼 2개 학급과 급식소 종사자 75명을 검사·의뢰한 결과 7명이 A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A형 간염과 백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 15명을 격리 치료 중이다.
또 A형 간염 백신 800명 분과 백일해 백신 900명 분, 항생제 900정을 확보해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항생제를 투약하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26일부터는 환자가 발생한 학교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접종 대상자를 파악한 뒤 예방접종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근 학교로 전파될 경우를 대비해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자와 유치원·초·중·고교의 백일해 백신 미접종자를 확인해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