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뉴스

간질환에 대한 뉴스를 소개합니다.
예전 간질환 뉴스는 구 간질환 뉴스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PRNewswire > 각국 정부, 2030년까지 바이러스성 간염 근절 약속

2016-5-31

-- 세계보건회의(World Health Assembly)에서 194개 회원국이 바이러스성 간염 근절을 약속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런던 2016년 5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8일, 194개 회원국이 2030년까지 바이러스성 간염을 근절하기로 역사적인 발표를 했다. 제69회 세계보건회의(World Health Assembly)에서 참가국들은 최초의 국제 바이러스성 간염 전략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국제 바이러스성 간염 전략은 2030년까지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근절하기로 목표를 세웠으며, 구체적인 예방과 치료 목표를 설정했다. 이들 목표가 달성되면, 2030년까지 연간 사망자 수는 65% 감소하고, 치료율이 80%로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710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40만 명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사망한다. 이는 HIV나 말라리아 사망자보다 많은 수치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B형 간염용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고, C형 간염용 치료법이 있으므로, 국제 바이러스성 간염 전략에서 세운 목표를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즉, 2030년까지 간염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간염연합(World Hepatitis Alliance, WHA) CEO Raquel Peck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성 간염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4억 명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을 근절할 첫 단계가 시작됐다”며 “큰 포부를 보여준 각국 정부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국 정부가 노력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세계 최대 건강 위협 인자 중 하나인 바이러스성 간염을 우리 시대에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바이러스성 간염 전략의 채택에는 정치적 의지가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바이러스성 간염 근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16년 2월 현재 국가적 수준의 바이러스성 간염 계획을 세운 국가는 36개였고, 이와 같은 계획을 세우고자 그 과정을 밟고 있는 국가는 33개였다. 나머지 WHO 회원국 125개는 세계적인 사망 원인인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이 없었다. 앞으로 자원을 크게 늘리고, 우선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계간염연합(World Hepatitis Alliance) 소개

세계간염연합(World Hepatitis Alliance)[http://www.worldhepatitisalliance.org/ ]은 환자를 중심으로 하고, 환자가 주도하는 NGO다. 회원국이 230개가 넘는 세계간염연합(WHA)은 전 세계적으로 간염 근절을 위한 행동을 도모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한다. 세계간염연합(WHA)은 정부 및 주요 파트너들과 힘을 모아 환자 목소리를 대변하고, 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간염 전략을 세운다.

Tara.farrell@worldhepatitisalliance.org

출처: 세계간염연합(World Hepatitis Alliance)

Governments on Track to Eliminate Viral Hepatitis by 2030

-- 194 Member States commit to eliminating viral hepatitis at World Health Assembly

LONDON, May 30, 2016/PRNewswire/ -- On 28 May, 194 Member States made a historic commitment to eliminate viral hepatitis by 2030. At the 69th World Health Assembly, governments unanimously voted to adopt the first ever Global Viral Hepatitis Strategy, signalling the greatest global commitment in viral hepatitis to date.

The Strategy sets a goal of eliminating hepatitis B and C by 2030 and includes a set of prevention and treatment targets which, if reached, will reduce annual deaths by 65% and increase treatment to 80%, saving 7.1 million lives globally by 2030.

Worldwide viral hepatitis kills 1.4 million people every year - more than HIV or malaria, and are among the leading causes of liver cirrhosis and cancer. With vaccines and effective treatments for hepatitis B and a cure for hepatitis C available, the targets outlined in the strategy are feasible and eliminating hepatitis by 2030 is achievable.

"The adoption of WHO Viral Hepatitis Strategy signals the first step in eliminating viral hepatitis, an illness which affects 400 million worldwide. We congratulate governments for showing great ambition." Raquel Peck, CEO of the World Hepatitis Alliance said. "If governments remain committed, we will witness one of the greatest global health threats eliminated within our lifetimes."

Although the adoption of the strategy demonstrates considerable political will, more work will be needed to make the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 a reality. As of February 2016, 36 countries had viral hepatitis national plans in place and 33 had plans in development. That means 125 WHO Member States don't have national strategies to tackle this global killer. A dramatic scale up in resources and prioritisation is vital.

The World Hepatitis Alliance (WHA) and its 230 member states will continue to work to ensure that countries honour their commitment and that they implement measures to reach the targets. On World Hepatitis Day [http://www.worldhepatitisday.org/ ] (July 28, 2016), WHA will launch NOhep [http://www.nohep.org/ ], the first global movement aimed at galvanizing support toward the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 by 2030.

About the World Hepatitis Alliance

The World Hepatitis Alliance [http://www.worldhepatitisalliance.org/ ] is a patient-led and patient driven NGO. With over 230 members, WHA provides global leadership to drive action to eliminate hepatitis. They work with governments and key partners to elevate patient voices, raise awareness and help establish hepatitis strategies.

Tara.farrell@worldhepatitisalliance.org

Source: World Hepatitis Allianc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3 <한국인의 암> 조기발견 중요…간암·자궁경부암 검진 확대 윤구현 2016.04.12 62
582 B형간염은 되고 C형간염은 안된다 검진 대상에서 제외…약 20%만 진단 추정 윤구현 2016.05.16 62
581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日승인 윤구현 2015.04.20 63
580 [분석]C형간염 신약 반영된 가이드라인, 어떻게 바뀌나 - 간학회, 공청회서 2015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공개…아직 허가 안된 신약도 추가 윤구현 2016.01.05 63
579 호흡의 복잡성·C형 간염 연구자들 ‘래스커상’ 美 ‘예비 노벨의학상’ 수상자들 윤구현 2016.11.14 63
578 병원마다 A형간염 백신 품귀로 ‘아우성’… 갑자기 왜? 윤구현 2016.11.14 63
577 길리어드 신제형 테노포비르 EU 허가심사 착수 ‘비리어드’ 비교우위 B형 간염 치료제로 어필 기대 윤구현 2016.05.08 64
576 CHMP, TAF 복합 HIV치료제 승인권고 길리어드 데스코비 2가지 용량...TDF보다 우수 윤구현 2016.05.08 64
575 비리어드 염변경제품 출시 앞두고 국내사간 '으르렁' 윤구현 2016.05.18 64
» < PRNewswire > 각국 정부, 2030년까지 바이러스성 간염 근절 약속 윤구현 2016.06.01 64
573 간학회, 고가 논란 C형간염 신약 비용효과성 파헤친다 윤구현 2015.10.09 65
572 [인터뷰]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 윤구현 2016.04.19 65
571 미FDA, 길리어드 HIV치료제 ‘디스코비’승인 TAF 기반 고정용량 복합제...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대상 윤구현 2016.05.18 65
570 새로운 C형간염 치료 옵션 등장 닥순·하보니·소발디에 이어 제파티어 윤구현 2016.05.25 65
569 호주 한인 젊은이들, 북한에 B형 간염 백신 지원 윤구현 2015.11.07 66
568 BMS '다클린자' 병용요법 라벨변경 승인- 3형 만성 C형 간염 치료...12주로 짧아져 윤구현 2015.09.22 66
567 “술 안 마시면 지방간 안 걸린다? 환자 80%가 비알코올성” 윤구현 2015.10.05 66
566 D의원 C형간염 어떻게 치료할까 - 유전자 '형'과 '아형' 따라 약제 선택 "선별검사‧주무부서 신설 등 대책 시급하다" 윤구현 2016.01.05 66
565 [안상훈 교수의 간(肝)편한 삶]우리나라는 정말 의료선진국일까? 윤구현 2016.04.12 66
564 “C형간염 감염 500명 치료비 지원”// 정진엽 복지부장관·최문순 도지사 간담회 전체치료비 20억 규모… 구상권 청구 검토 윤구현 2016.05.16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