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와 6mm결절
2019.01.23 07:12
안녕하세요~
저희는 가족모두 지금 해외에 있고,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해외에 현재 머물고있는데,
일주일 전 한국으로 정기검사를 하러간 남편에게서 간경화와 간결절이 생겼다는 결과를 듣게되서 심적으로 너무 걱정되서 글 올립니다
남편은 43세,
수직감염으로 ,만성비형간염 ,바라크루드 11년째복용중인 상황입니다.
이번검사결과는
1. 모든!혈액수치정상(혈소판,혈구,빌리루빈,알부민등),dna수치 정상,
S항원 양성, e항원음성, e항체음성
AFP정상
2.초음파ㅡ
Liver cirrhosis.
6mm hyperechoic nodule in the Lt lateral section.
R/O 6mm hemangioma or relative cirrhosis nodule.
이라고 나왔습니다
문제는..의사가 5개월후로 ct를 예약하자고했더라고요.
제 짧은 생각에는,
1.당장 씨티검사를 해야하지 않을지,
그렇다면 입국을 잠시미루고 지금 당장이라도 씨티검사일을 예약해야될텐데.....
2.왜 의사는 5개월이라는 긴 텀을 뒀는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서 다른병원에서라도 씨티검사하고 확인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6개월후에 다시 한국들어와서 씨티를찍는게 나을지요..
보통 이렇게 간경화에 결절이 발생한경우 바로 씨티검사안하고 5개월 텀을 두기도 하나요?
답답하고 걱정되서 이렇게 글올렸어요~그저 조언이라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통 간암이 의심되는 결절이면 바로 CT 나 MRI 검사를 하자고 말씀하셨겠지요.
간초음파의 정확도가 CT나 MRI보다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CT 등을 검사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이유에 대해선 담당선생님께 여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