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V DNA(Real-time PCR) 결과
2014.02.05 11:24
20iu/ml 116copies/ml 정상범위안에드는 수치는 어떻게 표기하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가족이 전부 환자라서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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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4.02.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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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1111
2014.02.05 18:19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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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4.02.05 18:15
대학병원이면 외부로 보내지 않을 겁니다. 병원에 하는 것이 더 수익이 나거든요.... 장비를 운용할 만큼 검사 건수도 되고요...
시간이 걸리는 것은 HBV DNA검사의 특성상 그렇습니다. 한 번에 한 명의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이 모여야하고, PCR이라는 검사는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쉽게 아실 수 있겠습니다만 미량의 바이러스를 측정할 수 있을 만큼 증폭하는 것인데 여기에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의원급은 대부분의 검사를 외부에 의뢰하는데 대부분의 검사는 하루 안에 결과가 나오지만 HBV DNA는 3일 이상은 걸리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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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1111
2014.02.05 14:43
저도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읍니다 유독 dna검사는 5~7일정도 걸리는 것 으로 봐서는 자체검사
하는것이 아니라 어디 전문 혈액검사 하는곳 으로 보내서 결과 를 받는것 같아 보이더군요,
비리어드가 약효가 어디까지 강하게 미치나 어떤 임상결과를 보실려고 그러는건지? 제것만 이렇게<10 IU/ml로
검사하니 기분은 좋은데 조금은 궁금한 대목이,,,검사비용도 정확치 않지만 엇비슷하게 나온걸로 기억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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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4.02.05 17:19
검사비용은 같은 real time PCR 방식이면 각 병원이 같을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렇게 측정 한계치가 몇배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10 IU/ml 나 20 IU/ml 나 60 IU/ml 나 별 차이/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HBV DNA 검사 결과에 있어서 몇 배 정도의 차이는
같은 혈액으로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검사해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차이입니다.
적어도 10 배 이상 차이가 나야 의미(significance)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검사라는 것이 같은 검사 방식이라도, 제조회사, 시약 등에 따라 참고치 등이 다를 수도 있고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시험이라도
어느 대학이나 학교에서는 커트라인이 100 점이고
다른 대학이나 학교에서는 커트라인이 150 점이라고 얘기하는 것하고 비슷한거죠...
참고로, RT-PCR 은 reverse transcriptase PCR 이라는 검사 방식의 약자로 (학계에서는) 더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real time PCR 은 그냥 약자 없이 real time PCR 이라고 쓰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각각 두 검사의 의미를 아시는 분이라면, 굳이 full name 을 쓸 필요없이 약자를 써도 되겠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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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행복
2014.02.05 14:20
<10IU/ml /이면 RT-PCR 방법의 측정 한계치는 지금까지 보아온 것으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저의 처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6년째 중증 간경화로 통원치료 받고 있는데 매번 DNA검사시마다 <60 IU/ml 로 나와 담당 주치의 선생님꼐 물어보니<60/ IU/ml 이면 DNA가 거의 안나온다는것이라고 하더군요.그러나 copies/ml로 환산하면 300/copies/ml가 넘는 수치로 이는 <10/lU/ml의 6배나 차이가 나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검사비용은 같은 RT-PCR방식이면 각병원이 같을것으로 보이는데 왜 이렇게 측정 한계치가 몇배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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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1111
2014.02.05 13:21
선생님 전 최근 검사 결과지 와 그 전 것만을 처음으로 신청 받아 열공 중입니다,,
근데 두개 다 IU/ml <10이라 되어 있는데 낮아 좋긴한데 제가 DNA 검사를 유심히 보면
아직10은 제것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10이나 20이나 별 의미가 없을듯 한데 잘못 적은것인지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한것인지 궁금합니다,제피스, 헵세라, 바라,전부다 내성이왔구요, 바라+ 비리어드 먹고서 6개월만에 바이러스 잡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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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행복
2014.02.05 18:06
상세한 좋은 답변주신 박사님꼐 감사드립니다.
10 IU/ml 이나 20 IU/ml 이나 60 IU/ml 이나 별 차이 없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분들의 PCR방식 기준치는 20 IU/ml 이던데 왜 이곳만 측정 한계치가 2011년까지는 검사결과가 Negative 로 나왔었는데 2012년도부터 갑자기 검사결과가 <60 IU/ml로 표시되어 처음에는 혹시 바라크루드 내성이 생긴건 아닌가 하여 놀랜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에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참고로 제 처가 다니는 병원의 HBV DNA 검사방식은
실시간 종합 효소 연쇄반응에의한 HBV DNA 정량
Real-time Quantitative PCR 1 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세한 답변 주신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iu/ml 116copies/ml 정상 범위 안에 드는 수치는
HBV DNA 검사 결과는 "정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애초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아니거나 급성 B형 간염을 앓고 완전 회복된 경우가 아니고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나 만성 B형 간염 환우들은
HBV DNA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20 IU/ml 나 116 copies/ml 는 real time PCR 법으로 시행한 HBV DNA 검사의 검출 한계(limitation)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계신 분이거나, 보유자(inactive HBV carrier)에서는
< 20 IU/ml 또는 < 116 copies/ml 라는 결과가 나오면
좋은 것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