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상담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남자 입니다.

아내와 3살된 아들이 있고요..


제가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은 23~24살경 알았습니다.

하지만 간염이란게 이렇게 무서울지 모르고 술을 즐겨하며 살았습니다.

담배는 입에 대본적도 없구요...


2014년도 4월에 간수치가 1000이 넘어가서 .. 병원가서 비리어드를 처방받고

지금까지 먹고 있습니다. 한달 전(2016년3월)까지도.. 약먹으면 괜찮겠지 하며.. 술을 즐겨했습니다.. ㅠ


문제는 지난 주에 간초음파와 피검사를 했고..

어제 소견을 듣고자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 선생님이 바이러스수치는 (-) 음성이라 하셨는데 .. 간경화 초기라는 말씀도 같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게 아직 만성B형간염과 간경화의 경계에 있다고 하시면서 약 꾸준히 잘 먹으며.. 관리 잘하라고만 하셨습니다..


이 소리를 들으니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어제부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1. 바이러스수치가 음성이고 한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는 좋은것인가요? 이대로 유지가 되면 오래 살수 있을가요,,? ㅠㅠ


2. 간경화 초기라고 하셨는데.. 비리어드를 계속 복용하면 간이 다시 좋아질수 있을가요?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3. 간경화 같은 경우... 진행이 어떻게 되나요..? 한번 굳어진 간은 다시 좋아 질수가 없다는데.. 이대로 중기 말기로 가는건가요..? ㅠ 아니면 관리 잘하면 유지가 될수도 있는건가요? ㅠ


4. 집 사람한테 알리고 식단을 조절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음식 위주로 먹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되는지요?


5. 붕어즙, 헛개, 콩밥, 이런것들이 도움이 될가요..?


6. 글들을 보니 원두커피가 간에 좋다고 하는데 혹시 마셔도 되나요..? 하루에 몇잔 정도가.. 괜찮을가요?


어제 그러고 집에 들어가서 집사람과 아들을 보는데 눈물이 나려해 화장실로 들어가서 몰래 울었습니다..

간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하고 안일했던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과 여기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자문 부탁 드립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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