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바이러스 많이 증식했습니다. 치료를 기다렸다 하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40대 남성입니다.

4년전에 간수치가 높아져 바라크루드를 1년 복용하였고, 임의로 끊게 되었습니다.

피검사는 6개월 단위로 하고 있구요.

지금 상태는 바이러스 증식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DNA정량검사 결과가

3월에는 3000 IU/ml수준이었는데, 7월에 4470IU/ml,

12월 현재는 155,000 IU/ml로 엄청 증량된 상태입니다.

*HBe Ag: Negative 0.126

  HBe Ab: positive 0.102

의사선생님께서는 간수치가 정상(AST, ALT 35)범주라 보험될수 있는 수치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치료하자고 하시는데,

기다리지 않고 보험적용을 받으며 복용할 수 있게 간조직 검사를 진행하는것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경구용 보험 적용 대상환자의 요양급여 기준인데요,

1) 대상환자

가) HBeAg(+)로서 HBV-DNA≥20,000IU/mL이거나 또는, HBeAg(-)로서 HBV-DNA≥2,000IU/mL인 만성활동성 B형간염 환자에서 AST(Aspartate Transaminase) 또는 ALT(Alanine Transaminase)가 80단위 이상인 환자

나) 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활동성 B형간염 환자: HBV-DNA≥2,000IU/mL인 경우

다) 비대상성 간경변, 간세포암종을 동반한 만성활동성 B형간염 환자: HBV-DNA 양성인 경우

- 단, Besifovir, Tenofovir alafenamide 경구제는 비대상성 간경변증, 간세포암종에 인정하지 아니함.

다)항목에 해당하는 만성활동성 B형 간염환자: HBV-DNA 양성 이 기준을 적용받기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행해야 한다고 하는데...

마냥 기다리다 실지로 엄청난 바이러스가 무자비 하게 간을 공격한 이후 혈액검사상 수치를 통해 그때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는것이

과연 효용가치 측면에서 어떤 선택이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컨디션은..뭐 좋지 않아서.. 빨리 약 복용을 하고 싶은데..(작년부터 복용을 하고 싶었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조금 지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 의견을 좀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답변 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