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에 뭐가 보인다는 원글입니다.
2022.01.13 04:39
안녕하세요. 초음파 본문 삽입이 도저히 안되서 ( 제 컴퓨터의 문제인지, 웹사이트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이렇게 다시 여쭙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엔 의사, 환자 메세지 남기고, 피검사 결과 볼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는데요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후 의사 선생님이 글 남기길, 피검사 모두 정상이고 6개월마다 검사 또 하자, 이렇게 남겼어요.
의사 선생님이 초음파 결과를 안본건지, 봐도 8mm 라서 신경 안써도 된다고 생각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의사 선생님은 2월에 만나기로 예약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제 초음파 결과에 대해 메세지를 의사선생님께 남겼고요.
2022년 1월 3일
An 8 mm right hepatic lobe lesion appears unchanged compared to July 2021 but is not characterized on the current examination
2021 ,7월 29 일
There is mild nonspecific coarsening of the hepatic echotexture with mildly echogenic appearance of the parenchyma as previous
이것에 대해 질문했는데, 여기 질문한것과 동일하게, 그전엔 사이즈 얘기가 없다가 갑자기 8mm 는 뭐고, 사이즈가 동일하면, 암종류는 아닌거냐고 질문했거든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확실하게 하기 위해 MRI 찍자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1. 사이즈가 변함이 없으면 암일 확률이 적은건지? 그래서 이번 결과에도 별 이상 없나 보다 라고 생각한건지요?
6개월간 총 4번 초음파를 찍었는데, 1년전엔 저런 말이 없다가, 6개월전에 mildly echogenic 이 나오고, 이번에 8mm 얘기가 나온거거든요.
2. 만약 이게 암이라면, 한국에선 1cm 미만 암도 수술이나 뭘 하나요? 아니면 1센치, 2센치 커져야 뭘 하나요?
솔직히 미국에선 간염환자가 없어서, 수술을 하는지, 어쩌는지도 잘 모르겠고, 정보도 없는거 같아요.
초음파에 대해서 환자인 제가 궁금해서 물어본것도 좀 찜찜해요. 의사선생님이 그것에 대한 한마디 말도 없으셔서,
3. 만약 이게 암이고, 작아도 한국에선 수술을 일찍 시작한다고 하면, 한국에 빨리 가야 할거 같아서요.
갑자기 빨리 자라고 이런일도 생기나요? 전 1년내내 사이즈가 같다고 해서요.
MRI 를 여기서 찍는게 나을지, 그냥 처음부터 한국가서 MRI 찍고 치료 받는게 나을까요?
글쎄요...담당선생님께서 하자는대로 하시는 것이 일단 좋지않을까요?
변화없는 병변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