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반갑습니다

2003.06.20 21:45

김귀남 조회 수:138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건강진단을 받고 B형간염보유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좋아하셔서 저 어릴적에 간이 안좋으시다고 하셨는데... 그리고, 어머니도 B형간염보유자라는 것을 저보다 2~3년 전에 아셨습니다.
아마도 모태감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아버지는 1999년에 위암수술 받으셨는데 검사해 보니 간은 튼튼하다 하시네요, 그나마 다행이지요.

모태감염일까요?
괜스레 미안해하시는 어머니께 괜찮다고 했어요.
원인이 뭔지 모르니까요
초등학교때 간염 예방 주사 꼬박 꼬박 맞았는데.... 성인이 되어도 맞아야 된다는 거 몰랐어요. 특별히 아픈데도 없었고.. 99년엔가 감기를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는데 거의 혼수상태로 이틀 정도 앓았었는데 그때 면역이 약해져서 그런가.. 원래부터 약은 잘 못먹었거든요.. 약에 잘 취해서 왠만하면 그냥 견뎠죠.

올 3월 1일에 결혼했어요 ^^
신랑이랑 6년 연애했는데... 물론 알죠. 제게 어떤 핸디캡이 있는지...
그래서, 간염백신 3차 다 맞고 10월에 항체 생성되었는지 확인을 기다리는 중이예요. 제발 좋은 결과 나와야 하는데. ^^


글구 나중에 애기 낳고 모유수유 하고 싶은데... 산부인과 의사는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안심이 안되네요.. 슬퍼요

그치만 지금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고 혹, 쾌차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열띰히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