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가입인사드려요^^
2010.11.11 06:56
예전에 이 싸이트가 있는걸 봤는데 그냥 있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최근에 저에게 생각지도 못한 둘째가 찾아왔어요.
첫째가 예방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병원에서 했다니 믿을수밖에...) 저랑 상태가 똑같아요.
그래서 걱정이 되는맘에 이 사이트를 다시 찾았어요.
애를 다신 놓지 않을꺼란 맘과 달리 갑자기 생긴 생명을 두고 어쩌지를 못하다가
용기를 내볼려고 합니다.
큰애때 이런정보를 알았다면 피할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요즘은 애를 가진 기쁨보단 큰애에 대한 미안함과 뱃속의 애기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
저에 대해 잠깐 소개드리자면 현재 대구 거주중이고, 나이는 33세입니다.
첨 안것은 고등학교 3학년 취업을 앞두고에요. 취업에 재제가 될까봐 걱정으로 많이 울었었는데
다행히 취업이 되어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그당시 큰이모가 간염으로 돌아가셔서 충격이...)
나중에 보니 아버지가 간염이 있으시고, 저희 가족중에 저만 간염이 있습니다.
어제 혈액검사결과는 간수치와 다른수치는 정상이고, e항원 양성, dna 억대입니다. 약은 복용한적 없구요.
선생님께서는 대학병원에서 애를 낳으시라고 추천하시고 확률상 낮다고 희망을 주시지만
큰애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의 바램이라면 하루빨리 완치제가 나와서 울아들이 고통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뱃속의 애기가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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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형간염보유자가 되는 것이 그렇게까지 힘들어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클 때 쯤이면 지금보다 여러 조건들이 더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