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진료거부
2021.02.01 16:16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황당한 일을 당하여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제 문제가 진료거부에 해당하는 사항인지 확인 부탁드려요~
전 교정 치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곳 발품을 팔아야해서 그 중 예약한 한 곳에 진료접수를 하였습니다.
각 예진표에 적힌대로 답변을 적었습니다.
그 중 복용하는 약이라는 부분에 비리어드 복용중임을 알렸죠.
근데 간호사가 와서
Q 이게 보균자인거냐?
A 아니요.
잠시만요.하고 원장 만나러감/
Q 그럼 약을 끊고 다시 와주겠느냐?
A 이건 고혈압같이 계속 관리해야하는거다.ㅡㅡ
다시 원장한테 감
간호사 왈 - 죄송한데 저희 병원은 커버 할 수가 없다고 대학병원가라고 함 ㅡㅡ
늦은나이에 부정교합이랑 잡으려고 예약했다가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 겪어보네요.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교정치료랑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제가 몰라서 이런 불쾌한 감정을 가지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진료거부가 맞다면 인권위에 진정 접수 하면 되나요? 아님 건강보험??
알려주세요ㅜㅜㅜㅜ
저도 현재 치아교정 치료중인데요 1년 넘었어요..
그런데 치과에서 약 먹을 일도 손에 꼽을 정도였고요 교정치료가 간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안하셔도... 딱히 상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