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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말기 색전술..

2018.01.09 18:00

미라클 조회 수:692

12월말쯤 아버지께서 검사결과상 6*4크기의 종양과 문맥, 폐, 대퇴골두에 전이된 상태로 간암말기 판정받았습니다. 처음에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색전술을 권유하였으나 남아있는 간이 많지않아 위험성이 크다고 별로 추천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퇴원한 후 다시 서울아산병원으로 올라가 2차소견을 물으니 지금 환자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서 색전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입원하였는데 갑자기 식도정맥류가 파열되어 출혈이 심해 수혈+결찰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는 상태이고 3일째 혈변이 나오고 구토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선 긴싸움이 될 것 같다고 여기에 계속 있는건 힘들고 소견서 써줄테니 다시 내려가서 가까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상황보고 컨디션 좋아지면 색전술을 할 것 같긴한데 이런 상황에서도 색전술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두 병원에서의 치료에 대한 입장이 달라 적극적으로 색전술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갑자기 상황이 안좋아져 간부전이 일어나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크구요. 다른 환우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