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영유아 육아하고 있는 b형간염 보유자분들 계시나요?
2022.04.26 22:13
안녕하세요
수직감염으로 b형간염 보유자가 된 주부입니다
현재 2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종일 아이와 같이생활하는데
바이러스가 일상생활의 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다보니
혹시라도 아이까지 감염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
언제 한번은 아이가 바둥거리다가 제 입을 쳤는데
혹시나 제 침이 아이손에 묻었을까봐 (아이가 손을 입에 자주 갖다대거든요ㅠ) 바로 알콜스왑으로 톡톡두려서 아이손을 소독했어요..
이제 저를 보며 웃기도 하고 예쁜짓도 많이해서
얼굴에 뽀뽀도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너무 슬프고
아이한테도 미안하네요.. ㅠ
보통 9개월쯤에 아이 항체 검사 하던데 제발 아이가 감염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왠지 감염 됐을것 같고.. 그래요..
다들 육아는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ㅠ
수직감염으로 b형간염 보유자가 된 주부입니다
현재 2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종일 아이와 같이생활하는데
바이러스가 일상생활의 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다보니
혹시라도 아이까지 감염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
언제 한번은 아이가 바둥거리다가 제 입을 쳤는데
혹시나 제 침이 아이손에 묻었을까봐 (아이가 손을 입에 자주 갖다대거든요ㅠ) 바로 알콜스왑으로 톡톡두려서 아이손을 소독했어요..
이제 저를 보며 웃기도 하고 예쁜짓도 많이해서
얼굴에 뽀뽀도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너무 슬프고
아이한테도 미안하네요.. ㅠ
보통 9개월쯤에 아이 항체 검사 하던데 제발 아이가 감염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근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왠지 감염 됐을것 같고.. 그래요..
다들 육아는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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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燁한우식
2022.04.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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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맘
2022.04.27 18:46
댓글 감사합니다..! -
lhjkh94
2022.05.04 00:23
님. 안녕하세요. 저도 활동성 보균자인데 첫째는 군대갔고 둘째는 고등학생인데 둘 다 항체 있습니다.
둘째는 모유수유도 했어요. 일상생활에서 전염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
회사원임다
2022.05.10 12:50
첫째는 5살, 둘째가 곧 태어나는 아이 아빠입니다.
일상생활, 뽀뽀 정도로는 감염 안됩니다.
일상생활에서 감염되면 저희 사회생활에 애로사항 많아질겁니다.
(감염은 혈액접촉(서로 상처접촉,피어싱,수혈등) 이나 성접촉, 수직감염(산모/아기)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출산 후 육아에서의 감염 걱정보단
한우식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출산전 감염대책을 충실히 잘 했는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감염은 생활수칙 정도만 잘 지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위 감염경로를 보고 예상되는 것들을 최소화하시면 되겠네요~ 면도기,칫솔,손톱깎이 등을 같이 안쓰게만 하시고~)
출산 전 (임신 24주부터) HBV DNA 수치가 200000 IU/mL 이상인 경우 반드시 항바이러스제
(비리어드) 복용하게하고 있고 출산직후 12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블린주사와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B형간염의 전염과 예방(수직감염) 클릭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