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년정도 사귀고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태어날때 부터 엄마에게 b형간염이 옮았고..
현재..비활동성 ..건강보균자 입니다..
그리고 전 얼마전에 회사에서 검사해 보니 b형간염 항체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남친이 처음사귈때부터 간염보균자라고 말했고..
전 알고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결혼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1년정도 사귀면서..
서로 좁혀지지 않는 차이가 있더군요..
전 남친사귀면서 간염에대해 많이 공부하게 되었어요..
어떤게 좋고.. 어떤게 안좋은지.. 인터넷 찾아보고..
또 검색해보고..
그렇게 1년을 공부하면서?? 남친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게 뭘까 생각했어요..
근데 남친.. 술을 너무나도 많이 마십니다..ㅜㅜ
담배는 하루에 1갑 피고요..
술은 1주일에 5번먹는데 1번 먹을때 소주 2병은 기본입니다..
폭탄주도 장난아니게 먹고..
진짜 심할때는 소주 7병까지 마십니다..-.-;;;;
절 만난 10개월동안..
한달에 20번 정도는 술 마시더군요..
담배도 피고..
전 남친에게 최대한 술을 적게 마시고
술을 끊을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무지한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남친은 술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비활동성이고.. 20대부터 10년을 이런식으로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친 아빠 엄마 다 보균자이십니다..
그런데 남친 부모님 낙이..
아들이랑 술 한잔 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다 보균자이면서..
술먹는 것이 낙이더군요..
전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요..
남친 부모님을...
만약 내자식이 보균자라면..술을 어떻게 해서든 못 먹게 할텐데..
일주일에 1번씩 가족들이 모여.술을 마시는게..
제가 이해 못하는게 이상한건지..
제가 술을 끊으면 안되냐고 술도 끊고 담배도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남친은 그럴수 없다고 하네요..
평생 술을 끊을수는 없대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그렇지만.. 결혼상대자인 전..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
남친이 술을 마실때 마다..
전 남친 건강이 악화될까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이런 제 마음을 말해봐도..
남친은 오늘도 술 마시러 갔네요..
휴.. 제가 너무 남친을 다그치는걸까요??
보균자이면서 술을 절대 못끊는다는 남친..
어떻게 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