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조기검진은 대한간학회/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권고안이 있고 보건복지부의 권고안이 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의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중 '대한간학회와 국립암센터의 권고안'이 가장 엄격합니다. 

 간암조기진단을 위한 권고안 


목표
간세포암종(이하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높여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대상
남자 30세, 여자 40세 이상으로 아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검진을 권고한다.
  -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 B형 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과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가 모두 음성인 간경변 및 기타 간암 발생 고위험군


검진방법
복부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측정을 6개월마다 받을 것을 권고한다.


고려사항
  1. 상기 검진대상에 기재된 이외에도 간암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나이에 제한 없이 검진을 권고할 수 있으며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검진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검진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2. 검진대상자의 나이, 성별, 간경변의 진행속도, 음주 습관, 가족력, 기왕의 검진 결과 등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는 검진 간격을 단축하거나 복부 전산화단층활영(CT)을 검진방법에 추가할 수 있다.

2001년 10월 20일

대한간학회 국립암센터

 보건복지부의 권고안과 대한간학회의 권고안은 남자의 검진 연령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대한간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30세 이상의 남자, 40세 이상의 여자’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 반면 보건복지부는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4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의 하나인 간암조기검진사업은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4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검사도 AFP와 복부초음파로 같으나 검진주기가 2년에 1번입니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이 국민건강보험법의 건강검진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앞으로 ‘국민건강검진법’을 제정해 보다 실효성있는 암검진을 하겠다고는 합니다. 아무튼 건강보험에서 2년마다 안내하는 간암조기검진만 받아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간암조기검진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환자들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있었고 생존율도 더 높았습니다. 


간암조기검진은 과연 효과적인가?
- 중국의 무작위임상시험연구결과(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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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은철(국가암관리사업단장). 2007 대한간학회 심포지움 발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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