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세 남자
2007년부터 제픽스 먹으면서
간염이 뭔지를 알기위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여기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가끔씩 메일로 날라오는 정모 모임 한번
나가야 하는데....
하다보니 벌써 2010년이네요.
윤구현선생님 스타벅스에서 매번 기다리시는데
한번 나가야지 맘만 있지 나가보질 못했네요.
윤구현 선생님 고생 많으세요. 화이팅~
아직도 제픽스 먹고 있습니다. 행복한거죠.
3개월마다 피검사하고 6개월이나 1년마다 초음파검사 하면서
제픽스내성이 안생겨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
요즘 살짝 겁나는게......... 내성이 생긴것 같아요.
처음 간염판정 받을때도 많이 피곤했고
입술에 물집(전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생기고 입주위로 막 퍼지거든요)이 1달이상 안사라져서
병원을 갔다가 간염을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간염보균자는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입술에 물집이 안사라지네요.(1달째)
잠도 푹 자는데 ㅠㅠ
피검사는 3일전에 했고 이번주 금요일날 병원가는날입니다.
아마도 약을 바꿀 것 같아서 요즘 우울해지네요 ㅠㅠ
제픽스만 평생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술도 담배도 끊고 열심히 건강관리했는데...ㅠㅠ
참! 운도 없고 부정적인 생각만 자주 자꾸 많이 듭니다 ㅠㅠ
자꾸 자꾸 우울해집니다. 왜 하필 나야! 그렇게 큰소원도 아니고 그냥 제픽스 평생먹게 해달라는건데...
하늘까지 원망스럽네요 ㅠ
제픽스 먹다가 다른약으로 바꾸신분들은 어떠셨나요?
혹시 바꾸시고 낫으신분도 계신가요?
제픽스+협세라 먹게 되겠죠? ㅠ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느낌은 꼭 얼마 못 살놈처럼 매일매일 기운이 없네요 ㅠ
처음엔 간염걸려서 제픽스 먹는것도 가족들 걱정할까봐 이야기 못하다가 여기 게시판에 글 올리고
댓글(윤구현선생님)보고 가족들에겐 알렸었습니다.
그때는 아이디: 사화
근데 직장동료들 한테는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우울해보인다고 무슨일 있냐?
살 많이 빠진것 같다고 어디아프냐고? 고 물어봐도
대답을 못 하고 그냥 웃으면서 걍 좀 다이어트해요;; 둘러대고 맙니다.
건강을 위해 혹시나 담배끊으면 낫지 않을까? 작은희망으로 제픽스 평생 먹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담배까지 끊었는데......제픽스 내성 생겨서 약바꾸게 된다면 끊었던 담배를 다시 다시 필것 같습니다 ㅠㅠ 어이없는 말이죠;;
그만큼 나름 건강을 위해 노력했는데 결과가 제픽스내성으로 나온다면 암울해서 하는 소리입니다.
나만 왜 이러니 ㅠㅠ 다 산사람처럼 ㅠ 불안불안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할 곳이라도 있어서 글을 쓰니 좀 나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우울한건 어쩔 수 없네요.
결혼은 어찌하나? 일반사람들은 고민안해도 되는 고민을 전 해야하는게
더 우울하고 약값도 점점 걱정이되서 경제적 부담에 우울해 집니다.
걍 혼자사는게 오히려 맘 편하겠다라고 생각이드는 반면에 자식들 와이프 맘고생 할거
뻔히 알면서 결혼은 하고 싶으니? . . . . .내가 욕심이 많은거죠 ㅠ
제픽스먹기 시작하면서 여자친구 사귀는것도 자신없어져서 아예 포기했습니다.
이러고 사는 제가 불쌍하네요. 이놈에 간염! 제발 떠나라! 지긋지긋하다!제발 ! !!
방문하는 환우분들중에 여성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서로 같은 환우라면 숨기고 말것도 없이 편하게 이야기해서
맘은 무지 편할 것 같습니다.
윤구현선생님 아는 여자분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근데 애인구함 이런글 올려도 되나요?
안되면 걍 삭제해주세요~ 정말삭제하실건 아니죠? 거절당한 느낌들것 같으니 삭제는 말아주세요. ㅎ안되면 담부터는 안올릴께요.
대신에 서울사는 서울근교도 좋구요. 여자분 한분 소개시켜주세요. 정모에서 뵙분중에서...
정모나와서 혼자 힘으로 알아서 하세요. 그렇게 답변 달아주실건 아니죠? 그럼 미웡~ㅋ
010 4807 1252 연락주세요.ㅋ 연락오려나? 안오겠지? 이런글 보고 연락하는 사람이 있겠어?ㅎㅎ
너무 답답하고 속터놓고 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간염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윤구현선생님외 다른선생님들의 댓글과 정보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정모 나가면 너무 서먹서먹하고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걱정도 되구해서 안나가게 되네요.
한번 얼굴익히면 더 자주 나가겠는데 ㅎ
윤구현선생님 매번 혼자 스타벅스를 지키시다가 혼자 저녁식사 하고 집에 가시는건 아니죠? 많이들 나오시나요? 정기적으로?
윤구현선생님 너무 고생하시는데 밥한끼 사드려야 하는데 ㅋ
게시판 읽어보니 윤구현선생님 ING근무하시네요.
제가 들만한 보험도 있을까요?
나중에 간암수술받을 수도 있으니 보험가입이 되는게 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