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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 간질환 주요 뉴스

2016.04.14 12:46

윤구현 조회 수:285

꽤 오랫동안 간질환 뉴스를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몇 차례에 걸쳐 지난 뉴스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다나의원사건에 대한 보도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지난 번 다나의원 사건 정리를 통해 알려드려서 뺐습니다. 또 연말에는 음주에 대한 기사도 많습니다. 역시 비슷한 기사들이라 제외했습니다. 다나의원 사건이 워낙 커서 이 기사를 제외하면 많지 않습니다. 




1. 국가인권위원회 B형간염으로 인한 채용 취소는 차별

'소재지 특성상 시골에서 일할 수밖에 없어 개인 식기 등 위생상에 문제가 많을 듯하고 다른 직원들 또한 간염 보균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같이 근무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형간염보유자의 채용을 취소한 기업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이라고 채용을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항상 이렇게 결정합니다. 전체 결정문은 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권위 "B형 간염 보균자 채용 취소는 평등권 침해 차별"

"병력 등을 이유로 우대·배제·구별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재발방지 권고. 뉴스1. 2015-12-28.



2. B형간염에 이어 C형간염에서도 서로 경쟁하는 BMS와 길리어드

B형간염에서는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로, C형간염에서는 다클린자+순베프라와 소발디/하보니로 서로 경쟁하는 두 회사의 약들을 비교한 기사입니다. 꽤 깁니다만 읽어볼만 합니다. 


간염치료제 시장 쟁탈전 치열

BMS-길리어드, B형·C형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의학신문. 2015-12-25.



3. 간암 수술 후 HBV DNA가 낮으면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

한림대 유태석 교수님이 간암환자의 HBV DNA가 낮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무병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해 상을 받았다는 기사입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유태석 교수, 소화기학회서 ‘Travel Awards' 수상. 쿠키건강. 2015-12-16.



4.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위 기사가 간암환자 이야기라면 이건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즉, 중증 간경변증 환자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과거에는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는 결국 간이식 이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말기 중증 간경변,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해야”

5년 생존율 13.7% 높여…서울성모, 7년간 707명 환자 연구결과 발표. 청년의사. 2015-12-1.



5. 미국에서 C형간염치료제의 처방이 줄고 있다

C형간염은 새로운 치료제들의 등장으로 단기간 먹는 약을 써 대부분 완치할 수 있는 병이 되었습니다. 이런 약은 매우 높은 가격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하보니'는 3개월 치료 비용이 1억원을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이들 약의 처방건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기간이 3~6개월로 짧고 신약이 나왔을 때 기존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때문만인지 다른 이유(제3세계 국가에서 복제약 출시, 가격에 대한 저항 등)가 있는지는 관심있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길리어드·애브비 C형간염치료제 처방 줄어. 헬스코리아뉴스. 2015-12-10.



6. 내성B형간염환자 비리어드 단독으로 5년간 내성 없었다

다른 약에 내성이 있는 환자에게 비리어드 단독과 기존 약과 비리어드를 병용하는 것이 과연 차이가 있겠느냐는 주된 관심사항입니다. 항바이러스 효과에 차이가 없다, 2년까지는 내성이 없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는데 5년간 비리어드를 단독 복용해도 내성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리어드 단독 복용이 더욱 선호될 것 같습니다.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단독요법 효과 병용요법과 유사. 쿠키뉴스. 2015-12-8.




7. 만성질환의 환자수와 진료비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요 만성질환의 환자수와 진료비 추이를 발표하였습니다. 이기간 '간의 질환'은 환자수가 0.4% 줄어들었고 진료비는 5.8% 늘었습니다. 환자수가 감소한 것은 결핵과 간의 질환 뿐이며 진료비가 크게 늘었지만 평균을 넘지는 않았습니다. 


진료비 점유율 심상찮은 '만성질환'

환자수 연평균 2.9% 증가, 지난해 급여비 18조8000억원. 데일리메디.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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