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활동성 보균자 입니다.
2017.08.08 14:38
현재 나이는 82년(36살)생이고 대략 10살정도에 보균자 인걸 알았습니다.(가족중에 유일)
어려서부터 태권도등 체육을 꾸준히 해왔고 대학교또한 체대 입학, 군대는 보균자로 상근이 나왔지만 현역 입대 등등...
보균자라는 인식없이 무리하게 살고 있습니다.
고2때부터 술을 꾸준히 마셨으며;;대략 28살 이후부터 현재까지 거진 주 6~7회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대략 소주1~2,3병)
30살부터 직장생활 하면서 작년까지도 항상 피검사를 하면 간수치가 일반보다 소량높거나 거의 정상 이였습니다.
이제 30대 후반기에 접어들려고 하니 슬슬 몸을 챙겨야 할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정기검사만으로도 관리를 해도 될까요??
아니면 내과를 따로 다니면서 관리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혈액검사시 Hbe ag,ad 는 필수로 검사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일반 간수치만 검사를 하면 될까요??
주위에 다른 보균자친구들은 엄청 조심을 하는데 저만 이렇게 막사는데 이대로 괜찮을지 이제야 고민을 하게 되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처지이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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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길바래
2017.08.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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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7.08.10 18:36
회사에서 하는 검진만 받으시면 안됩니다. 필요한 검사를 다 하지 않아요. 사실 거의 하지 않죠.
검진은 모르는 병을 찾는데는 적절하지만 아는 병을 관리하는데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내과를 정해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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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내간아!!
2017.08.14 11:24
알겠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니 동네 추천병원들 있던데 거기에서 보균자라고 설명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받고 싶다하면 알아서 해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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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7.08.14 15:17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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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2017.08.16 22:03
진료 받으시면 병원에서 의료보험 공단에 간염보균 등록해 주실거에요.
그렇게 되면 내년부터 년 2회 초음파랑 혈액검사 쿠폰이 나와요..
전 그 쿠폰 검사에 혈액검사 몇 가지 더 추가해서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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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잘될거야잉
2017.08.24 09:29
아 저희남편도 보균자인데,, 이런게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병원 한곳 정하셔서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검사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저도 건강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태권도선수,체고출신)지금은 간경변 환우네요 망가지는거 순식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