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B형간염 보균자 문의 드립니다.
2017.03.02 13:22
안녕하세요 만 40세 남성입니다.
25살 때 면역관용기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쭉~~~
간기능이 36이하에서 정상 상태로 유지되었습니다.
6개월 마다 간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고 있구요!!
가끔 LDL이 높게 나오긴 했는데 운동을 전혀 안해서 인지 마른 체형에도 LDL이 들쭉날쭉합니다.
지난 해 7월 부터 SGPT가 49로 약간 상승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두 달 후 9월에 다시 검사하자고 했고 여전히 49로 나와서
우르사 100mg을 처방해 주셨고 일주일 후에 간기능 검사해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12월에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사를 했는데 SGPT가 49로 나왔습니다.
또 우르사 처방을 받았고 먹고 다시 검사 하니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월 중순에 검사를 했든데 SGOT가 43 / SGPT가 65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는 DDB캡슐을 일주일 처방해 주셨고 먹고 간기능 검사를 헀는데
SGOT가 42 / SGPT가 36으로 떨어 졌습니다.
조금 걱정 스러운건 "면역관용기"에서 "면역억제기"로 넘어가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계속 이렇게 대응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간기능 개선제나 간장약을 먹고 검사를 하는게 맞는건지 그렇게 할꺼면
일주일 후에 다시 검사해야 하는게 맞거 같은데 잘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겸험 있으신 분들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일단 25세에 면역관용기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그전부터 면역관용기였던 거죠..물론 중간에 면역제거기가 왔을 수는 있습니다.
간수치 49, 65 정도에서 피곤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마침 그때 검사를 한 거죠....
DDB 등이 간수치를 왜곡시킬 수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보다는 DDB 등이 실제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드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간장약을 안 드시면서 경과를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