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16살 원인불명간염 제발 한번만 읽어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2016.12.06 08:50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
엄마가 강해져야 하는데
16살 아들로 현재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일주일전 아들이
걸을때 오른쪽 약간 상복부쪽이 찌르는듯 쑤시는듯 하대요
그외 불편함은 없대요
위장약을 하루치 먹었는데 더 심해진대요
걸을때 더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서 쉬었다 걸었던 적도 있대요
시간이 지나면서 급기야 토할것 같은 증상이 아들을 힘들게 했어요
열 황달은 없었어요
다른병원에 갔는데 급성무결석 담낭염이래요 간수치 300이상 백혈구수치 높구요
담낭절제술 의뢰서 받고 서울 담낭절제술 전문병원을 갔는데
정밀 초음파결과 간염증과 비대가 약간 부었고 담낭도 무결석
문제는
1차요인은 간염이라고 담낭과에서 내과로 주치의가 바뀌었어요
Abc간염이 아니래요 간수치가 왜 올라갔는지 원인을 알수없대요
간수치는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백혈구수치도 많이 좋아지고
혈압도 정상이고 수치도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곧 퇴원도 할수있고
혹여 나중에 재발되면 종합병원가야겠지만 지금은 굳이 갈필요 없다
걱정하지 말래요
이제 나이 16살인데 원인도 알수없는 간염이라니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럴경우 어떡해 해야하나요
부디 여러분의 조언을 간절히 청합니다
ㅏ
A형간염은 증상 초기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까지 고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증상이 호전된다면 병원말처럼 당장 무엇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요. 병원생각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병원 설명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같은 증상이 또 생기면 그때 큰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실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간수치 300은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