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오랜만에 왔습니다.간암완치(?) 되었다고 병원비가 비싸지네요. .
2020.08.29 20:55
신촌에서 수술한지가 벌써 5년이 넘었다네요. 늘찍던 씨티대신 복부 초음파 검사 받았는데
병원비가 20만원 가까이 나와서 뭐지? 하고 알아봤더니 만 5년이지나 중증혜택이 없어졌답니다..
간암 판정 받고 눈물 흘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니...
제가 전에 올렸던 글은 넘 자극적이었나? 모두 삭제되었네요.
전 특별히 뭐 챙겨 먹은건 없고 꾸준히 비리어드. 비타민c 만 먹고 누구누구 처럼 좋다는 건 먹지않았습니다.
제 주치의셨던 한ㅇㅇ 교수님께서 그런거 사먹을돈 있으면 입에 맞는거나 사드세요 라고 하셔서.. ㅎㅎㅎ
생활하면서 난 환자다 이런생각 해본적 없고 친한 지인들 몇명 빼고는 제가 수술한거조차 모릅니다.
환우분들. 긍정적 사고로 맘편하게 생각하시고 담당 의사 선생님 말씀 충실하게 따르신다면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참! 그런데 혜택 끝나면 비리어드 얼마쯤 할까요? 전엔 대충 8000원 ? 이었던거 같은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