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과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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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감염된 여성이..
2014.09.10 23:23
와이프가 B형간염 수직감염입니다.
병원에서 지금은 면역관용기로 HBV DNA가 많이 증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eAG도 양성
간 ast/alt는 정상이어서 아직은 약먹을 단계는 아니랍니다.
와이프나이가 32세로 임신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좀 무섭네요 수직감염될까봐요
우리 부부는 자식욕심이 많아서 많이 낳고 싶은데,,,이게 가능한건지.....
그리고 임신중에 항바이러스제 먹을수도 있다는데,,,,
이거 찾아보니 좀 어려운게 당장의 문제는 없는데 10-20년후의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데...
제가 묻고 싶은것은 자녀 3명정도 낳을수 있는지....
와이프가 B형간염 수직감염인 경우에요
와이프나이가 32세로 임신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좀 무섭네요 수직감염될까봐요
우리 부부는 자식욕심이 많아서 많이 낳고 싶은데,,,이게 가능한건지.....
그리고 임신중에 항바이러스제 먹을수도 있다는데,,,,
읽어 보세요 -> http://www.liverkorea.org/zbxe/index.php?mid=pregnant&document_srl=1707168
이거 찾아보니 좀 어려운게 당장의 문제는 없는데 10-20년후의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데...
임신 중에
수직 감염 예방 목적만으로 일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중단한 것이
별 문제 없다고 밝혀진 지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0 여년을 오래라고 하면 오래일 수 있겠지만, 인생 전체를 보면 오래라고 볼 수 없기도 하겠죠.)
그러므로, 그 기간 이상으로 오래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지 안 될지는... 사실 아직 잘 모르긴 하죠...
하지만, (임신 중에 수직감염 예방 목적만으로 일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직후 뿐만 아니라 10 여년 정도 동안 아이에게 문제가 없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걱정을 일으킬 만한 것인지는...
상식적으로 판단하셔야겠죠.
(인생살이가... 내일도 모르는 판국에
임신 중 일부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수직감염 확률을 사실상 zero 로 만들어 출산된 아이들이
태어나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 여년 동안 별 문제 없어 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사실일텐데요...
걱정하는 분 입장에서야 평생 문제 없기를 바라시겠지만...
평생 그런 것 말고도 다른 문제 - B형 간염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질환이나 사고 - 들도 많이 발생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