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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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2013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이 주제에 대한 과거 글 일부를 간염상담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과거글은 이들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검사결과 조언 구합니다.
2014.08.25 09:56
안녕하세요?
현재 임신 33주차인 예비맘 입니다.
저는 모체 수직감염으로 B형간염 보균자 입니다.
간기능 검사는 6개월 마다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구요.
32주차에 간기능 검사를 하였습니다.
검사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AST(SGOT) : 24
ALT(SGPT): 12
HBs Ag : 양성
Anti-HBs성
HBe Ag : 음성
Anti-HBe : 양성
HBV DNA: 24211 copies/mL
간수치는 항상 저 상태를 유지해 왔구요, 활동성(여기서는 이런 말을 쓰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걸 알지만 인용하자면)으로 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닌 병원은 지방 중소병원으로 의사선생님께 DNA 수치에 따른 약물복용에 대해 여쭈어 보니 잘 모르시더라구요.
검사 결과를 보여줄테니 산부인과 선생님이랑 상의하라면서...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비활동성 이지만 약물(세비보 등 항바이러스제 )을 복용하지 않을만큼 안전한 수치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약물에 대한 부작용도 말씀 하시구요. 임산부가 쓸수 있는 안전한 약이 아니라면서.... 제가 여기서 안바로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질문입니다.
1. 현재 저의 DNA 수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수치 맞나요? (여기서 말한 10의 7승 카피 이하 이므로 그쵸?)
2. DNA 수치는 출산전에 언제 다시 검사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현재 32주차 이니)
3. 산부인과에서 언제 글로불린을 아기에게 맞추는 것인가요?(제가 알기론 출산 바로직후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는건가요?)
답변 다리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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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4.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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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0202
2014.08.25 13:25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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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철
2014.08.25 19:48
참고로...
간수치는 항상 저 상태를 유지해 왔구요, 활동성(여기서는 이런 말을 쓰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걸 알지만 인용하자면)으로 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HBV DNA 수치도 저 수치 수준(level)을 계속 보여 오셨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활동성
- 좀더 바람직한 표현으로는, e항원 음성 만성 B형 간염 -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간수치도 정상이고, HBV DNA 수치 상 수직 감염 위험성이 없어
임신 중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고
출산 후 아이에게 면역글로불린 및 예방 접종만 받게 해도 되겠지만
님의 경우에는 언제든 간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은 염두에 두셔야 하기 때문에
자주 간수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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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0202
2014.08.26 09:17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1. 현재 저의 DNA 수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수치 맞나요? (여기서 말한 10의 7승 카피 이하 이므로 그쵸?)
>> 네. 맞습니다.
2. DNA 수치는 출산전에 언제 다시 검사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현재 32주차 이니)
>> 32주차이시면 굳이 그러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출산 직전에 그렇게 올라갈 가능성도 없다시피 하고 설사 올랐더라고 해도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3. 산부인과에서 언제 글로불린을 아기에게 맞추는 것인가요?(제가 알기론 출산 바로직후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는건가요?)
>> 12시간 이내에 맞추는 것이 원칙인데 보통 바로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