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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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14일, 2007년에 암 진료 연계 거점 병원에서 암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5년 후 생존율을 공표했다. 유방암과 대장암, 위암은 비교적 생존율이 높고, 간암과 폐암은 생존율이 낮다는 실태가 밝혀졌다. 이 밖의 장기를 포함한 전체 암의 생존율은 64.3%였다.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은 유방암 92.2%, 대장암 72.1%, 위암 71.2%, 간암 35.9%, 폐암 39.4%로 나타났다.

집계 대상에 포함된 병원이 두 곳 이상인 도도부현(都道府県, 광역자치단체)별 생존율도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암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도쿄(東京, 74.4%), 가장 낮은 곳은 오키나와(沖縄, 55.2%)로 20포인트 가깝게 차이를 보였다. 일부 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치여서 일반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한다. 일정 비율 이상의 환자 정보가 수집돼 수치를 집계할 수 있었던 곳은 자료 제공을 요청한 293개 병원 가운데 60%인 177개 병원으로, 수집된 자료는 약 17만 건이다.

연령 구성과 발견 당시 진행 경과 등도 공표했다. 생존율이 낮고 조기 발견된 사람이 적은 경우에는 검진율 향상에 힘을 쏟는 등 각 도도부현의 대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요청한 자료는 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5년 상대 생존율’이다. 5년을 무사히 경과하면 거의 완치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암 치료 평가 지표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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