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게시판


반갑습니다

2004.08.05 03:01

백용현 조회 수:890

저는 91년 4월에 전주예수병원에서 B형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
독성 간염의로 진단받아 투병하다 나았다가 2000년 다시 재발하여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중 2000년 11월 3일 식도 출혈로 중환자실까지 실려갔었습니다.
황달, 복수(주사기로 배에서 4번이나 뺏었습니다) 부종, 간성혼수 까지 갔었고 한 때는
간에 흰 반점이 생기고 암수치도 올라가는등, 죽음직전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이뇨제를
안먹어도 복수가 차지 않으며 (이뇨제를 안먹은지 2년이 넘었죠)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엔 크게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혹 미약하나마 투병에 도움이 될 수있다면 같이 마음을 나누고 싶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전 전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성직자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연락처를 남겨두겠습니다. 언제든 연락하십시오. 무거운 짐을 혼자 드는 것보다는 같이 힘을 합쳐 든다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서로에게 말입니다.
혹 이 글을 읽는 분이 아프시다면 빠른 쾌유가 있길 기원하며 가족분이라면 힘내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가지고 말이죠,
  제 연락처입니다. 063-225-8291, 018-313-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