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질문합니다. 'e항원 양성'이 왜 나쁘다고 생각하세요.
2010.04.19 13:02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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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y
2010.04.19 17:22
전 e항원 음성 만성간염이 예후도 안좋고 더 안좋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혼란스럽네요^^ -
윤구현
2010.04.20 13:59
그것도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
냉장고
2010.04.19 17:45
저도 짧은 생각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마도 어렸을때 발견되어 그 이후로 쭉 E항원 음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병원도 나름 신경써서 다니고 있습니다.. (1년정도밖에 안되지만요...)
솔직히 제 친구도 양성인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와 비교했을때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나 불편함 등등..
병원에서 의사는 말합니다.. `전염력'의 유,무 관계라고요..
솔직히 그건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의사니까 섯불리 반박을 못하겠구요..
제 생각은 좋고 안좋고는 사회에서 만들어논 편견인 것 같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지만.. 제가 근무하는 지역에 한에서는 E항원 양성인 분들은 비자가 안나오거든요...
다행(?)이라고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음성이라.. 아직까지는 양성보다는 좋은 혜택을 누리는 것 같구요..
만들어논 규칙에 의한 장단점 말고는 신체적인 차이점은 못느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윤구현
2010.04.20 14:00
네. '전염성'에 대한 오해도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이죠..비자문제도 마찬가지이구요... 의학적으로는 타당한 기준이 아닙니다... -
정말이젠
2010.04.19 19:18
위에분 말씀처럼 한마디로 사회적으로 불이익이 상당합니다
취직도 제한이 더 심하고
보험가입도 제한을 더 받습니다.
그 사회적 장단점? 차이? 가 크기 때문에... 양성이라서 너무 슬픕니다 -
나는산이될테야!!
2010.04.19 19:51
양성이면 바이러스증식이 계속이루어지는 것이아닌지요,,, 전염성과도 관계가 있는걸로도 알고있읍닐다,,, -
오직충성
2010.04.19 19:59
우선양성이라함은 바이러스가 활동을 할수있는 상태고,음성이라함은 가만히바이러스만 몸안에 있다...틈이 나면 병을일으키니...
그러기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먹는게 아닌가여...전염도 더 잘되고... 간경화내지는 간을 쉽게말해 괴롭히니..문제죠...
그것보다 궁금한것은 천수를 다하고 죽을때 까지 점검,,검사..약복용...반복해서 해야하니 ...참 슬픔니다.
답이없어여....그냥...검사 하고..약 먹고...단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출시 될때까지는...그냥 조심하라는 것외엔 답이없어요...
그게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아닌가여...양성이면서.... -
윤구현
2010.04.20 14:01
다음 번에 드리는 메일을 꼼꼼히 읽어보셔야겠는데요....생각하시는 것 가운데 많은 부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린 거에요... -
송우근
2010.04.19 21:06
요즘 부쩍 제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동우회에서 많은 정보도 얻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조금 공부한 바로는 HBeAg가 양성 반응을 보여서 e항원 양성인데
이것이 뜻하는 것이 바이러스의 증식성을 나타내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정도 느낌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점은 저도 그렇고 대다수 사람들이 그래서 e항원양성을 안좋게 인식하는 것일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e항원 양성 보유자이고 오락가락하는 생태입니다. 별로 안좋죠.
HBeAg가 (효소인지 무엇인지)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어떤역할로 인하여 나오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공부를 많이 해야겠죠^^
제 생각은 이정도 입니다. 언제나 수고많으시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방지거
2010.04.19 22:02
우선 일반적으로 E항원이 양성이면 나쁘다 음성이면 좋다 라는식으로 보고듣고 했습니다 (양성=활동성.음성=비활동성) -
윤구현
2010.04.20 14:02
B형간염에서는 e항원을 기준으로활동성/ 비활동성을 나눈적이 없습니다.최소한 의사들이 쓰는 용어로는 그렇습니다. -
내일은희망을
2010.04.19 23:18
저도 아직까지 e항원이 양성이라 언제 간수치가 상승하려나 하는 불안에 살고 있네요. 바이러스증식의 차이 아닌가요? 양성이 좋지 않으니까 약복용하면서 e항원 음성으로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요. 정말 보험가입도 안되고 말이죠 서글픈 현실입니다. ㅠㅠ -
윤구현
2010.04.20 14:03
바이러스 증식이 반드시 e항원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서요...약을 쓰는 목적이 e항원을 음성으로 바꾸는 것만도 아니구요...민영보험가입이야... 보험회사들이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
thomasjj
2010.04.20 00:17
보험가입도 한가지의 이유이구요,
다른사람 즉, 남이보는 입장에선, 간염이 없는 의사나, 닥터들께서는 활동성이라는 이유로 제한을 많이 두십니다.
저도 비자때문에 이런저런검사를 많이 받아왔지만,
e항원이 양성이면 안되고/ 음성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터무니없는건 의사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지금 당신은 큰 병이다라구요. -
윤구현
2010.04.20 14:04
의사선생님들도 잘 못 아시는 경우가 많아요.. -
이재용
2010.04.20 07:28
저는 e항원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경우 DNA검사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어느 정도 이하값이 되면 Roche사의 TaqMan 48 HBV DNA검사의 경우 29IU/ml가 비교적 정확히 측정가능한 최소량입니다. 이하의 값이 나왔을때는 별의미가 없지요.하지만 e항원 검사는 몸안에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는 신호를 이기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위한 결정을 하기위해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지금 현재 권장 사항은 항바이러스제 투여후 DNA가 피검사로 않나오고 e항원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한후 최소 6개월이상 항바이러스제 투여합니다. 그런데, e항원이 음성인 경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마쳐야 하는 시점은 s항원이 없어질때까지 입니다. s항원이 없어질 확률은 극히 낮기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끝없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해야합니다.이런 이유로 간염이 있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한 경우 e항원이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윤구현
2010.04.20 14:06
치료 종료 기준은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만....그렇다고 e항원이 양성이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REP9AC에 대해서는 예일내과 박상진 선생님이 흥미롭다고 하시네요... 예전에 공부하시던 내용과 유사하시다면서...아무튼 결과를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
힘차게 이기자..
2010.04.20 14:47
저는 e항원음성 b형 간염인데요..
e항원 양성이신 분들 보다 간상태도 더 안좋을 것이고요...
약 종료 시점을 기약할수가 없네요..
물론 현재의 항바이러스제가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e항원 양성이신 분들이 부럽네요 -
윤구현
2010.04.20 17:56
이것도 설명을 드릴께요...간상태가 꼭 더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
roundal
2010.04.20 16:28
이항원 양성이면 아직 혈청전환이 되지 않아 간세포의 파괴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이항원이 음성이면 바이러스 자체가 음성이므로 간세포에 더 이상의 손상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혼란스럽네요..
잘못 생각하고 있던건가요.. -
윤구현
2010.04.20 17:57
e항원이 양성이라도 하더라도 ALT가 정상이면(정확히는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만...)면역관용기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대표적으로 잘 못 알고 있으신 내용이죠...e항원이 음성이라도 해도 바로 위에 글 쓰신 분 처럼 간세포 손상은 있을 수 있습니다..어렵죠?? -
박정
2010.04.20 21:59
레보비르 내성이 생겨 바라크루드 복용 중이구요.
2년 반 정도 되어 가고 있구요.e항원 양성 입니다.
대학병원으로 검사 치료하러 다닙니다.
담당 선생님 께서는e항원이 음성 으로 전환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항상 아쉬워 하시는데요. 저도 마찬 가지구요...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결과 확인 하러 갈때 항상 기도 하는 마음으로 음성으로 전환 되길 바라는데.... -
윤구현
2010.04.21 10:35
네. 이럴 때는 e항원 음전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약을 중단하는 기준이 되거든요...e항원이 음성이 되고 최소 1년, 가능하면 2년 더 드시고 중단하시게 되실 겁니다. -
만수무강^^
2010.04.20 22:09
음.... 저는 애엄마로서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e항원음성dna음성에선 수직감염이 일어나지않고 마음놓고? 모유수유를 할수있어서 e항원 음성이 좋다!!고로 상대적으로 e항원양성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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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0.04.21 10:37
e항원이 양성이라도 하더라도 HBV DNA가 많이 높지 않으면 (4천만copies/mL 이하)수직감염 가능성은 사실 없다고 봅니다. (적절한 예방조치를 했을 때의 이야기이죠..0e항원이 양성이라도 해도 4천만copies/mL 이하이인 분들도 많습니다.모유수유는 HBV DNA, e항원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죠... ^^* -
아리
2010.04.21 14:52
e항원이 양성이면서 간수치가 정상이면 면역관용기로 언젠가는 간수치가 올라면서 면역제거기가 시작되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복용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면역제거기에서 빨리 안정기로 접어들어
간손상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알고 있네요..^^;;
물론 요즘은 e항원이 음성이면서 dna는 양성인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요..ㅡ.ㅡ
어찌됐건 e항원이 음성, dna 음성이면 안정기에 해당되어, 간염보유자로서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저도 만수무강님 생각처럼 한 아이의 엄마로서..
e항원이 양성이면 수직감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걱정이 더 많이 될 것 같고요..ㅠㅠ
물론 90% 정도에서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10%의 불안감은 좀처럼 떨쳐내기 힘드네요..
e항원이 음성이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거의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해요..
아웅 100% 예방 가능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삐꾸
2010.04.21 18:47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양성이면 민영보험가입이 불가능하고 취업에 더 많은 제약을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e항원 양성으로 바라쿠르드를 11개월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음성으로 돌아가기만을 간절히 바라면서 말이죠...;; -
윤구현
2010.04.24 16:39
민영보험, 취업은 사회적인 문제이죠...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의 특수한 경우이니 이것을 이유로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
쉬운남자
2010.04.21 21:44
약먹기 싫어서요...지금 바라크루드 5개월째 복용중인데 음성으로 전환되고 e항체도 생겼는데요..음성으로 전환되야 1~2년후라도 약을 끊을 수 있으니까 음성으로 전환되면 좋을 꺼 같아요..다시 재발하면..정말 우울하네요 후미 -
윤구현
2010.04.24 16:39
네. 약을 중단하는 시점을 잡을 때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두레이
2010.04.22 12:14
e항원이 양성이면 다른사람에게 전염된다고 알고 있읍니다.
e항원이 음성이면 비 활동성이라 고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음성으로 가기를 바라면서 관리 하고 있지만 한번 양성이 되니
음성으로 돌아가지는 않는것 같아요.
e항체가 생기면 저항력이 생겼다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
윤구현
2010.04.24 16:40
e항원이 양성일 때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것이 바로 잘 못 알려진 대표적인 내용입니다.e항원을 기준으로 활동성/비활동성으로 구분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구요...e항체는 저항력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e항원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를 모두 지적해 주셨네요... ^^* -
거이거이
2010.04.22 12:25
안녕하세요. 전 32살 남자로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e항원 양성 즉 활동성이라는 말이죠.. 저역시 예전에 이 문제로 취직이 취소되어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더 좋은 곳에 취직하여 지금은 잘 다니고 있구요.. '활동성' 이라는 건 사회적 편견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창에 검색해 봐도 전문의들이 남긴 글들에 온통 전염성이 강하고.. 등등..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큰일날 전염병처럼 보일것이 뻔합니다. 보험 역시 마찬가지구요.. 작년 회사 신검때는 보건소 원장인가 하는 사람이 큰일 난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옮기기 쉽다고 말해서.. 정말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편견.. 언제쯤 사라질까요...? 아직까지 이 사회는 편견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전 영업팀으로 술도 자주 마시고.. 그러는데.. 아직까지는 주기적으로 병원진료시 문제가 없읍니다만..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모두들.. 힘들 냅시다..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시는 윤구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윤구현
2010.04.24 16:41
전염병이 맞기는 합니다.다만 e항원을 기준으로 전염성을 구분할 이유는 아주 특별할 때만 있는데 과장되어 있어요... -
boom
2010.04.23 10:22
많은 사회적인 편견을 깰 수 있는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리 이웃나라에서는 간염 보균자에 대한 차별대우를 못하게 법으로 제정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참 부럽네요. 하지만 우리 나라는 특히 e항원 양성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않네요. 기숙사 및 취업문제등 -
윤구현
2010.04.24 16:42
e항원이 양성일 때 사회적인 문제를 삼는 것은e항원 자체의 문제는 아니구요...건강을 이유로 어떤 제약을 가할 때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이 배제되는 것이 진짜 문제인 것 같습니다.비전문가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그냥 상식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배제하고 있거든요... -
ZeroTime
2010.04.25 19:54
여러분이 말씀을 주셔서 윤구현님이 대답하기 이쯤되서 좀 귀찮아 지실거 같지만서도,
그리고 의학서적에 분명 e항원과 e항체에 대한 내용이 충분히 구분되어 있겠지만,
보유자의 한사람으로써 알고있는 지식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서론이 넘 기네요)
e항원 인식 자체는 e항체 형성에 필수적인 요소라고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e항원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겠죠.
e항원이 음성인 만성간염이 더 예후가 안좋다라고 어떤 분이 쓰셨는데, 그 분들은 e항체 형성이 e항원 양성인 분보다 낮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물론 평생 e항원 음성이라면 구지 더 안좋을 이유가 없을테구요. (AST가 높아 질 가능성도 낮기에)
어쨌든, e항원은 신체 내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외부 물질이라 인식하고, e항체 형성을 통해 제거히려고 한다는 의미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항원이 높을때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면 항체 생성률이 높다는 얘기도 이 때문이겠고요. 몸이 항원이 높기때문에 자연적으로 면역세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인위적으로 바이러스 복제를 제한하여 양을 줄이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이길 확률이 더 높겠죠.
근데 문제는,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e항체의 활동이 특이하다는데 있어 보입니다.
즉 면역세포가 e-항원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e항원을 포함하는 간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간세포가 죽어나가 AST/ALT가 상승하게 되고, ALT가 상승한다는 것은 간세포가 필요 이상으로 파괴재생될뿐만 아니라,
그 과중 중에 간 기능이 정상이 아니라 원래의 일을 못하여, 피로도가 높다든지 황달이 발생한다든지 하겠죠.
더 큰 문제는 어떤 이유에선지,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e항체의 형성이 다른 항원에 대한 항체 성공률이 낮아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e항체를 형성하려고,간세포를 주구장창 죽이고 있는데,이게 끝이 모연한거죠.
아시다 시피, 간염바이러스가 위험한 것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이런 간세포 파괴의 지속으로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이하게 간염바이러스에 경우 e항원이 그리 좋게 인식될수 없는 것이라 봅니다. 원래는 항체 형성을 위한 필연의 과정(바이러스를 외부 물질로 인식)임에도 불구하고요.
전염력과 활동성/비활동성은 DNA 수치에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
여자
2010.05.01 00:29
저는 잘 모르겠지만 e항원 양성이라고 활동성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취업에 불이익을 당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검진 의사가 결과 나왔을때 취업하기 어렵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취업 하여 양치 할때 치약을 같이 짜 쓰면 제가 칫솔질시 잇몸에 피가 날 수도 있는데 그게 치약으로 묻어 전염 될수도 있고 손톱깍기 같은것도 같이 쓸 수있는데 공동 생활을 무리라며 저보고 집에서 푹 쉬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대학 졸업 반이였는데....제가 반박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안 당했던 기억이 있고요.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의사 까지 그렇게 무식해서 우리나라 큰일이라는 말을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