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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B형간염 대기업 신체검사 탈락..
2014.07.11 21:25
대기업 마지막관문 신체검사에서 떨어진 한사람입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B형 간염 때문인거같습니다
이번 일로 큰병원을 다니면서 집중 치료를 하고싶어 병원을갔는데
특수피검사, 간 초음파, 간 기능검사 받았는데
초음파 이상없고 간기능에도 이상없다고 나왔습니다.
감염 바이러스 수가 많다고 하였고 제가지금 면역관용기 상태라는데
면역관용기 상태는 치료가 불가능한상태라고 했습니다.
관용기상태가풀려야 약으로 치료를 해볼수 있다고
그전에는 약먹어도 소용이없다고 하셔서...
지금 전문대 졸업반이고 취업을 할 시기인데
치료도 못하는상태면 전 손쓸방도도없이 가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
대기업 신체검사서 간기능 항목은
S.G.O.T
S.G.P.T
총콜레스테롤
세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금 면역관용기 상태에서 앞으로 어떤 상태로 흘러가는지 자세히좀 알고싶습니다 ㅜㅜ
간염 지식이 어렵고 부족하여 글을남깁니다...
질문이 띄엄띄엄 있는대 부탁드립니다..
e항원이 양성이고 간기능(got, gpt)은 정상이신 면역관용기 이신 것 같습니다.
이때는 '치료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치료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e항원이 양성이고 HBV DNA가 높은 것은 병이 아닙니다. 이걸 기준으로 입사를 제한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e항원이 양성이고 간기능이 정상일 때 항바이러스제를 쓰면 HBV DNA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e항원 음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약을 안 먹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간수치가 높아 항바이러스제를 쓰더라도 e항원 음전은 쉽게, 높은 확률로 되지 않습니다. 1년에 20%정도이고 5년 복용했을 때 40-50%정도입니다.
e항원을 음전시켜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지 마시고 e항원이 양성일 때 취업가능한 회사를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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