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등 묻고 답하기
직장,학교생활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대해서
2008.05.04 14:15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회사에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우편이 왔더라구요.
사무직은 2년에 한번 받는거라고 해서 아직 멀었구나 하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ㅠ
2차 간염대상에 O라고 되어있는데 다른 직원도 표시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그 분도 간염보균자인가요?
문제는 이게 아니라 회사에 알리기가 너무 싫어서 글 남깁니다.
작은 회사라서 서로 너무 신경 쓰일 것 같아서요.
그냥 이참에 그만둬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소심한지라;)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질문인데요..
1. 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에 문의해서 간염검사를 안 받는다고 얘기하면
따로 검사를 안 한다고 하는데, 그럼 검사결과에는 어떻게 나오나요?
그래도 표시가 되겠죠?
2.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오나요?
제가 미리 우편물 받아서 갖고가면 걸릴까요? -_-
아니면 우편을 직접 보내달라고 한다거나..
어떻게든 사업장에게는 통보가 되나요?
계속 신경쓰여서 우울하고 잠도 안오네요.ㅠ
알고계시는 사항이라도 좋으니까 답변 부탁드릴게요~
얼마전에 회사에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우편이 왔더라구요.
사무직은 2년에 한번 받는거라고 해서 아직 멀었구나 하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ㅠ
2차 간염대상에 O라고 되어있는데 다른 직원도 표시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럼 그 분도 간염보균자인가요?
문제는 이게 아니라 회사에 알리기가 너무 싫어서 글 남깁니다.
작은 회사라서 서로 너무 신경 쓰일 것 같아서요.
그냥 이참에 그만둬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소심한지라;)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질문인데요..
1. 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에 문의해서 간염검사를 안 받는다고 얘기하면
따로 검사를 안 한다고 하는데, 그럼 검사결과에는 어떻게 나오나요?
그래도 표시가 되겠죠?
2.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오나요?
제가 미리 우편물 받아서 갖고가면 걸릴까요? -_-
아니면 우편을 직접 보내달라고 한다거나..
어떻게든 사업장에게는 통보가 되나요?
계속 신경쓰여서 우울하고 잠도 안오네요.ㅠ
알고계시는 사항이라도 좋으니까 답변 부탁드릴게요~
저처럼 자랑하고 다니면(우리 모임일 때문에 가끔 자랑을 합니다. ^^*) 더더군다나 그렇습니다.
자주 말씀드리는 건데.... 간염보유자라고 위축되면 뭔가 꿀리는게 있어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게 되구요. 간염보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떳떳하게 생활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이 더 뻘쭘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도 기술이라... 바로 전 제가 전체메일 보낸 내용에 관심이 있으시면 별도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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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은
1. 건강검진에서 2차로 간질환 검사를 더 하는 경우는 이 사람이 이 전에 간염보유자인지 알았거나, 자신이 간염보유자인지 항체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일단 항체가 있다고 확인된 사람은 그 후에는 간염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번 항체가 있으면 평생 유지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간염보유자인지 확인되고 병원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면 굳이 2차검사를 안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 신체검사 결과는 '건강,일반질환,직업성질환,질환의심자'로 구분되어 나오구요. B형간염보유자는 결과에 따라
'B-정상자:경미한 이상 소견이 있으나 사후 관리조치 불필요' 또는 'C2-일반질병요관찰자:일반질병 예방을 위하여 적절한 사후관리조치 필요'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간염보유자라고는 나올 것 같군요...
2. 검사는 회사로 일괄 통보됩니다. 이것이 회사의 근로자 관리목적으로도 시행되는 것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