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직 또는 신규 취업을 앞두고 계시면 미리 관리 하세요
2019.06.12 10:41
안녕하세요.
늘 이곳에서 좋은 정보와 이야기 얻어 갑니다.
저는 B형 간염 수직감염 보균자 였습니다.
사회 생활 첫 취업 (어렸을 때라.. ) KMI에서 다시 한번 초음파 검사를 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신입사원 입사 했던터라 서른이 넘어서는 조금 방심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이직을 앞두고, 제 핸디캡을 알기에 한 달 정도 전 부터 확인차
간기능 검사를 했는데, 지난 시간 잘 지내오던 간과 바이러스가 전쟁을 시작하여
간수치가 확 뛰어 버린것을 확인 했습니다.
다행히 초반이라 수치가 정상기준 초과 3배 정도여서.. 어떻게든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내과 진료를 다시 시작 했어요.
-이직 1달 전 이상 확인
-e항원 항체 확인 하느라 1주일 허비, 활동성으로 변경 확인 후 바이러스약 처방
-1주일 추가 경과 후 보건소에서 간수치 재확인 (수치변동 큰 문제 없음... 좌절..)
-열흘 추가 경과 후, 어쩔 수 없이 채용진단서 접수
결과는 AST 정상 ALT 56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으나, 채용에 문제 없다는 소견 받음
아직 이직 채용 진행 중으로 결과는 모르겠으나..
조금만 더 빨리 준비/확인을 했으면 ALT도 정상 범위로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직 또는 신규 취업 앞두고 계신분들..
혹시 모를 과로, 스트레스 또는 저와 같이 비활동 -> 활동으로
변경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예상 시점 2달 전 부터는 확실하게
확인/검사 필요하면 치료 꼭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 처럼 마음 졸이지 마시구요.
건승 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원하는 곳에 취업이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