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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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환자 및 자녀, A형 간염에도 무방비 노출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의 약 70%, A형 간염 발병 시 위험성 인지 못해 자녀 예방 접종률 32.4%에 불과, 병원서 적절한 예방법 안내 못 받아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간질환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는 A형 간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간 질환 예방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적인 간염 환자 모임인 ‘
간사랑동우회’가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 825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1%가 만성간염 환자나 보유자가 A형 간염에 걸릴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8%만이 A형 간염의 감염경로나 전염성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응답자의 84.2%는 본인의 A형 간염 항체 여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전체의 5.1%만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가진 응답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는데, 총 419명의 환자들 중 70%가 자녀를 통한 A형 간염의 가족 내 감염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자녀에 예방접종을 한 비율은 32.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93.2%가 예방접종을 시킬 의사가 있음에도 자녀에게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병원에서 접종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어서’가 42.4%, ‘A형 간염에 대해 잘 몰라서’가 38%였다.

B형 간염 환자와 그 자녀들에게 A형 간염이 특히 문제시 되는 이유는, 발병 시 간염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형 간염은 오염된 물, 음식, 개인 접촉으로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급성 질환으로, 이미 간에 손상을 많이 입었거나 간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보유자에게는 심각한 간 손상을 안겨줄 수 있다. 이 때문에 B형 간염환자나 보유자의 경우는 A형 간염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A형 간염이 가족 내 전염이 쉽게 이뤄진다는 점과 10~20대 층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측면에서 이 시기의 자녀를 둔 B형 간염 환자들이라면 본인 뿐 아니라 자녀에 대한 A형 간염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간사랑동우회의 윤구현 총무는 “이번 조사 결과, 비교적 간염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회원들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A형 간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만 A형 간염 발병건수는 1,160건에 이르며, 해마다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병원 소화기 내과 이창홍 교수(간 전문의)는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는 본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A형 간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국내 소화기 내과 및 소아과에서도 B형 간염군에 대한 A형 간염의 위험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예림 기자 (yerim@mdtoday.co.kr)


기사등록수정일 : 2006-08-23 10:08:04 이예림기자 [yeri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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