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1위 굳히기-헵세라 2위

국산신약 레보비르, 차별화 마케팅포인트 효과 나타나

전유미 기자 yumi5596@medifonews.com

등록일: 2009-10-21 오전 5:20:14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BMS의 바라크루드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바라크루드는 약430억원을 기록하며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1인자로 쾌속 질주를 하고 있는 반면, 올해 발매 10주년을 맞이하는 왕년의 1인자 제픽스의 아성은 점차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지난 미국발 안전성 이슈를 극복해내고, 최근 필리핀 소화기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HBsAg의 감소로 인해 투약 종료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나타나고, HBsAg의 소실율이 높아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약물임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

 
▲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 메디포뉴스 재구성 - B형간염치료제 2009년 3분기누적매출액 추이 
최근 발표된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종합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BMS의 바라크루드가 전년동기 대비 95%의 큰폭의 성장세를 과시하며 433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B형간염환자가 치료제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약물로 점차 바라크루드의 선택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간사랑동우회가 발표한 ‘만성B형 간염 치료 및 관리 실태 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53%가 치료 시 ‘높은 간염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와 ‘내성 발생률이 낮은 약물’이 약물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손꼽혔다.

이같은 조사에서도 엿보이듯이 바라크루드의 낮은 내성발현률이 환자 치료의 중요한 기준에 부합해 매출과 직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라크루드의 뒤를 이어 제픽스 2차 치료제인 GSK 헵세라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07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 3분기누적매출 2위 자리를 기록했다.

반면, GSK 제픽스는 전녀동기대비 5.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3위 자리에 그쳤다. 

이와함께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올3분기 누적매출액 13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약 6%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레보비르는 지난 미국발 안전성 이슈로 매출액 상승이 주춤하던 모습이였으나 서서히 회복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와함께 클레부딘의 약효 특징의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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