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신종플루·A형 간염', 전염병 주의보
전문가, "개인위생 철저 및 예방접종 필수"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A형 간염이 최근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전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865명으로 약 900명에 육박하며 A형 간염은 최근 5년간 A형 간염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7895건건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A(H1N1)는 지난 4월 멕시코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7월7일 현재 전 세계 135개 국가에서 9만4512명(사망자 429명 포함)이 발생했다.

A형 간염의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1년 발생 건수인 7895건을 상회해 8000여건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부터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급성A형간염으로 인한 사망례는 13건, 이식례는 50~60건에 달한다.

연령대별 발생을 살펴보면 20~30대가 전체 신고 건수의 약 80% 정도를 차지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젊은 성인층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염병 바이러스 감기 몸살 증세 비슷해

인플루엔자는 흔히 말하는 독감바이러스를 말한다.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하는 요인인 여러 가지인데 이번 신종인플 역시 그중 하나로 그 증상 역시 독감에 걸렸을 때와 유사하다. 

발열, 기침, 무력감, 식용부진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고 사람에 따라서 심할 경우 콧물, 인후통,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또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급성간염만 일으키는 대표적인 것이 A형간염바이러스는 아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역시 증상이 있다고 해도 오심, 구토, 설사 등 감기 몸살 증세와 비슷하고 곧 좋아지기 때문에 다른 질병과 잘 구분되지 않고 지나간다. 

하지만 간사랑동우회에 따르면 약 15%의 환자들은 증상이 여러 달 지속되고 극히 일부에서는 전격성 간질환으로 진행하고 이때는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청소년과 성인은 황달, 짙은 소변, 피로감, 옅은 색의 대변과 같이 피로감 등 급성간염의 일반적인 증상을 보이며 노년층은 증상이 심한 경우가 성인보다 적지만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간사랑동우회 윤구현 총무는 "A형간염의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은 위생조건을 개선하는 것이다"며 "그러나 이것은 개인이 조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이미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위생조건이 잘 갖추어진 나라도 간혹 A형간염이 발생하곤 한다"고 말했다.

◇ 전염병 예방, 개인위생과 예방접종은 필수

급증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나 A형 간염 같은 전염병은 주로 타인과의 신체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일반적으로 감기몸살과 비슷해 초기진단이 어렵다.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발열, 두통, 근육통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감기몸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은 개발·보급되지 않아 자주 손을 씻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을 이용해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또 국내외 여행을 하다가 37.8도를 넘는 고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아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대부분 일반적 대증요법으로 저절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어 A형 간염은 반드시 예방백신 접종으로 예방해야 한다. 

A형 간염 예방백신 접종대상은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파견되는 군인 또는 외교관 ▲A형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혈우병환자 ▲남성 동성애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 김도영 교수는 "면역체계가 완성된 성인에선 강력한 면역작용으로 증상정도가 심하며 간성혼 수 및 사망까지도 진행할 수 있다"며 "기존 간질환자에게 급성 A형 간염이 발생하면 기존 증상의 악화는 물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강철인 교수는 "신종플루의 경우 손을 깨끗이 씻고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가능하므로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감염자가 마스크를 통해 돼지독감의 확산을 막는 것은 필요하지만 비감염자가 일반 마스크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아진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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