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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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인터뷰] 208호
등록 : 2004-02-23 03:08

 

<4면>

유진 시프 (美 마이애미의대 교수)

지난 14일 제1회 국제 간 심포지엄 기자간담회 이후.

Q. 세계에서 한국의학계의 위상은? - 오늘 발표된 라미부딘 관련 임상데이터들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이나 아시아에서 나온 자료라고 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특히, 최근 발표된 ‘인간배아 줄기세포 배양’ 성공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의학계의 위상이 갈수록 높은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용국 (이용국내과의원)

이번 국시 전체수석 이광선 학생의 아버지, 지난 15일 위장내시경학회에서.

Q. 수석했다는 말을 듣고 아들에게 처음 한 말은? - 잘못된 거 아니냐고 했다(웃음).
Q. 전혀 예상 못했다는 말? - 의대에 진학한 이후 아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수석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었다. 한 100위 정도에는 들지 않을까 했다.
Q. 내과를 지원한다고 하던데? - 내심 그러길 바랬다. 사실 수석의 기쁨보다는 인기과를 마다하고 내과를 지원해 학교에 남아 연구하고 싶다는 얘길 들었을 때 더욱 대견했다.

 

 


윤구현 (간사랑 동우회 총무)

‘B형 간염 보유자, 취업제한 옳은가?’ 심포지엄장에서.

Q. 동우회 설립년도와 회원 수는? - 지난 2001년 초에 본격적으로 결성됐다. 전국적으로 간 질환 환자와 가족 등 7,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Q. 동우회의 주요 활동내용은? - 회원들이 사회생활 중 받고 있는 부당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질의 응답을 통해 회원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13면>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

Q. 요즘 바쁜 일이 있다면? - 병원 노사가 ‘주40시간 근무제’와 ‘주5일 근무제’를 놓고 계속 대화 중이다. 병원 입장에서는 진료 공백이나 재정이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의 ‘삶의 질’ 방안과 사회 흐름을 쉽게 거역할 수도 없진 않겠나. 아무튼 다른 병원들도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김정애 (64세)

중대용산병원 응급실 앞에서.

Q. 응급실엔 무슨 일로 왔나? - 남편이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서 왔다. 특별히 아픈 데 없이 건강했는데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지금 엑스레이, 소변·피 검사, CT 촬영 끝내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Q. 이 병원에 온 특별한 이유가 있나? - 집은 마포구다. 처음엔 집 앞 내과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이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했다.

 

 


김경숙 (한국릴리 PR 매니저)

Q. 요즘 관심 있게 본 신문 기사는? - 제약회사에 근무하다보니 ‘건강’ 관련 기사가 단연 눈에 띈다. 최근 ‘화장실 좌변기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사무실 책상에 득실득실’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었는데 이런 생각과 발상을 뒤집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생각의 다양성, 유연성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총선연대의 낙천명단 관련 기사도 꼼꼼히 읽고 있다.

 

 



구태형 (강남드림성모안과)

Q. 최근 뉴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이승연 누드 파문.
Q. 그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물론 위안부 문제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그러나 언론의 감정적이고 일방적인 보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14면>

 

 


최병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부)

Q. 최근에 읽은 책은?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이다. 폰더씨는 직장 M&A로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딸의 편도선 수술비도 없고, 아르바이트하던 목재소에서도 해고돼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어버리는데, 7명의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환상여행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김병수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간사)

Q. 참여연대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 관심분야였다. 일한 지는 4년 정도 됐다. 참여연대는 사회, 과학, 의료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 운동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
Q. 보수는? -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공부를 하고 있어 빠듯한 편이다. 근근히 먹고산다.

 

 

 


김지영 (오세오안과)

Q. 최근 즐겨보고 있는 TV 프로는? - 주말 저녁의 코미디 프로를 주로 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누구누구’ 같은 프로들. 평소엔 애들 키우고 운동하느라 거의 못 본다. 원래 새해 계획이 ‘운동’이라서 달리기를 했었는데 최근엔 거의 못 했다.

 

 

 


한상율 (한빛내과의원)

Q.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전반적으로 사회자체가 비과학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공계는 합리적인 분야인데 비합리적인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겠나?
Q. 의대생들의 장래 희망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있던데? - 일반 서민들이 생각하기엔 너무 높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의사들의 교육 기간과 노력을 생각해 볼 때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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