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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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제4회 간의날 기념식 개최
"간염퇴치 건전음주" 주제로

 

 

대한간학회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간의날 기념식을 갖고 4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간학회 문영명 회장(연세의대 내과 교수)는 개회사에서 국민들이 아직도 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습관성 음주와 약물남용으로 간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간학회는 간의날을 제정해 '간염퇴치와 건전음주'를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협 김재정 회장은 김세곤 대변인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간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한데도 우리나라는 간질환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B형과 C형 간염의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국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일은 국민건강을 위해 고무적인 일이며, 간학회 관계자와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간의날은 4년전 대한간학회가 10월20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 기관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 해 행사는
간사랑동우회, 간염퇴치를위한의사들의모임, 간이식연구회, 대한감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연구회, 대한중독정신의학회,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고, 복지부와 의협이 후원했다.

간의날 공개강좌는 서울 11곳을 비롯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31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의료인들의 큰 관심속에 13일에서 18일까지 개최됐다.

간의날 기념 거북이마라톤은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서울 남산에서 간질환 즉석상담, 책자배포, 예방법 등 간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환자상황발표, 십계명 발표, 간의날 경과보고, 공로패와 감사장 등이 진행됐다.

간사랑동우회한상율씨는 환자상황발표를 통해 학교, 병역, 취업, 결혼, 출산 등 생활 전부문에서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의료비 부담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치료제인 라미부딘(품명 : 제픽스)의 보험일수 제한으로 고가약을 전액 본인부담으로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것.

감사장은 행사를 협찬한 GSK, 매일유업, 녹십자, 부광약품, 삼일제약, 한국로슈 대표에게 시상됐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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