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데일리팜] 학계, 약제비 적정화방안 공론의 장 마련 2006.9.12.
2007.04.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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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약제비 적정화방안 공론의 장 마련 |
건사모 주최 정책토론회 개최...정부정책 검증 |
건강복지사회를 여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교수, 이하 건사모)은 9월18일 오후 1시30분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효율적 약제비 절감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가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방안을 발표한지 5개월째 접어든 상황에서, 9월 24일 입법예고 기간 만료를 앞두고 건사모가 본격적인 공론의 장을 만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의 각계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정책의 명암을 살펴 보고 효율적 정책 수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먼저 복지부 최영현 약제비적정화추진사업단장이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이규식교수가 건사모 회원을 대표해 정부안에 대한 정책 검증 및 대안을 제시한다. 또 약물 경제학 전문가인 호주 멜버른 대학 Steve Crowley가 해외의 다양한 약제비 정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열린우리당 김춘진의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국내 약물 경제학 전문가인 한양대 의대 배상철교수, 경제학자로는 인하대 정인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외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가 공단의 입장, 의사협회 강창진 보험이사가 의료계 입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가 NGO의 입장, 간사랑 동우회 윤구현 총무가 환자입장에서 토론자로 나선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제약협회의 문경태 상임부회장과 ㈜ 한국 얀센 노태호 상무가 토론에 참여한다. 건사모 문옥륜 대표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은 보험약가와 의약품의 사용량을 적정화하도록 짜여져 있으나 이러한 의약품관련제도가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관련 이해당사자와 공중들이 함께 모여 사전에 정책검증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