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KBS]말기 간질환 환자 모습 광고 논란.2011-03-28.
2011.04.04 10:31
<앵커 멘트>
대한 간학회가 공익광고를 만들었는데... 항의가 빗발쳐 결국 화면을 수정해야했습니다.
중병에 걸린 환자 모습을 너무 섬뜩하게 묘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보, B형간염 보균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된대."
<녹취> "괜찮아 내가 무슨 환자인가..."
정기검진을 소홀히 한 B형간염 보유자가 결국 큰 병을 얻게 된다는 TV광고입니다.
심한 황달로 노래진 눈에, 복수가 차올라 불룩해진 배, 말기 간질환 환자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대한간학회가 만든 이 TV광고가 방송되면서 B형간염 보유자와 환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윤구현(간사랑동우회 총무) : "사회적 차별이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있었고요. 나는 관리를 잘 하고 있는데 저런 끔찍한 모습을 봐야 하느냐..."
논란이 계속되면서, 대한간학회는 황달이 낀 눈과 ’복수가 찬’ 배의 근접촬영 부분을 빼고, 비교적 멀리서 촬영한 화면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배시현(교수/대한간학회 홍보이사) : "간과하고 계신분이 여전히 있어서 정기검진을 다시할 수 있게끔하는 경각심의 메시지였었습니다."
학회는 특히,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체 암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어 B형 간염에 대한 정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간학회는 광고가 간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자는 취지인만큼, 광고는 앞으로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대한 간학회가 공익광고를 만들었는데... 항의가 빗발쳐 결국 화면을 수정해야했습니다.
중병에 걸린 환자 모습을 너무 섬뜩하게 묘사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여보, B형간염 보균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된대."
<녹취> "괜찮아 내가 무슨 환자인가..."
정기검진을 소홀히 한 B형간염 보유자가 결국 큰 병을 얻게 된다는 TV광고입니다.
심한 황달로 노래진 눈에, 복수가 차올라 불룩해진 배, 말기 간질환 환자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대한간학회가 만든 이 TV광고가 방송되면서 B형간염 보유자와 환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윤구현(간사랑동우회 총무) : "사회적 차별이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있었고요. 나는 관리를 잘 하고 있는데 저런 끔찍한 모습을 봐야 하느냐..."
논란이 계속되면서, 대한간학회는 황달이 낀 눈과 ’복수가 찬’ 배의 근접촬영 부분을 빼고, 비교적 멀리서 촬영한 화면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배시현(교수/대한간학회 홍보이사) : "간과하고 계신분이 여전히 있어서 정기검진을 다시할 수 있게끔하는 경각심의 메시지였었습니다."
학회는 특히,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체 암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어 B형 간염에 대한 정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간학회는 광고가 간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자는 취지인만큼, 광고는 앞으로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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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business directory
2015.06.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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