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간사랑동우회
[매일경제]간질환 환자 87% "간암 걸릴까 두렵다" 2010.10.11.
2010.10.17 15:20
기사입력 2010.10.11 11:17:21 |
간질환 환자 단체인 간사랑동우회는 최근 회원 8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환자의 87%가 자신이 간암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정작 간암에 대해서는 37%만 제대로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환자 중 87%(757명)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였으며, 나머지는 간경변증과 간암 환자였다.
환자 중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자는 약 85%로,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자(15%)에 비해 많았다.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33%)가 가장 많이 꼽혔다.
하지만 간암은 발생원인의 70~80%가 B형, C형 간염이기 때문에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 C형 간염 환자들의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다.
간사랑동우회 윤구현 총무는 "간질환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진전되기 때문에 간암 발견 시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선 환자들의 사례로 볼 때 B, C형 간염 환자들은 간암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환자 중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자는 약 85%로,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자(15%)에 비해 많았다.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33%)가 가장 많이 꼽혔다.
하지만 간암은 발생원인의 70~80%가 B형, C형 간염이기 때문에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B, C형 간염 환자들의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다.
간사랑동우회 윤구현 총무는 "간질환은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진전되기 때문에 간암 발견 시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선 환자들의 사례로 볼 때 B, C형 간염 환자들은 간암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받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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