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과
수직감염예방-예방접종, 모유수유 등- 그리고 소아B형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글을
자유롭게 올리시면 됩니다.
이 게시판은 2013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이 주제에 대한 과거 글 일부를 간염상담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과거글은 이들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결혼할 때 b형 간염 말하셨나요?
2015.05.30 01:10
댓글 10
-
감자깡
2015.05.31 13:18
-
건강하자:)
2015.06.01 15:47
네 저도 말했어요~ 상대방을 위해서 저도 말했구요, 아직 답을 듣진 못했어요~
-
수혁맘
2015.06.03 20:07
저도 신랑이저상태알고결혼했어요~
신랑은 결혼전에항체가생겨있었고 큰애 자연분만하고바로얘방접종했어요 둘째는 수술해서낳았구요 둘다 항체생겼구요
지금보다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25년전에요
큰애는모유수유도했어요~
관리잘하시면 괜찮아요~
ㅠ 근데 제가지금 바라쿠르드복용중이라는것만빼면요
힘내세요~~ -
모모야
2015.06.04 11:20
저도 연애하면서부터 말하고 결혼했어요
신랑은 오히려 세상에 모든 사람중에 병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지 않는사람이 없다면서 아무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시댁식구들한테는 말하지못했어요... 그것도 하나의 흠이라면 흠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
윤구현
2015.06.04 11:50
저도 배우자의 가족에게까지는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합리적으로 판단하실 수 없을 가능성이 거의 100%라는 것도.....
-
해바라기
2015.06.09 10:00
저도 연애초에 신랑한테 말했어요... 믿음이 있었나봐요..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가서 항체 있는지 확인해보라했어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근데 있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병원다니고 약을 먹어야하니... 그건 좀 신경쓰이더라는... 시댁엔 말안했어요..ㅠㅠ 윗분처럼 흠이 될수있으니... 전 짐 출산한지 3개월째인데... 모유수윤 몬하고 분유하고있어요... 모유수유 못하는게 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출산과 동시에 전 다시 약복용시작했어요... 간암수치?? 가 너무 높아서...
-
윤구현
2015.06.09 10:26
그런 믿음이 있어야 결혼하는 것 아니겠어요? ^^*
그리고... 임신 중에는 간암수치(AFP)가 모두 올라갑니다. 모든 임산부에서 말이죠... AFP를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혈청태아단백'이에요..... 원래 임신 중에 상승하는데 특이하게 간암일 때도 올라가는 것이죠.... 임신 중 AFP상승은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
이미영
2015.06.29 07:50
저도 결혼전에 이런 고민글 올렸었는데..
막상 말하고나니 남편이 너무 쿨하게 그런건 괜찮아.
그러더라구요.
항체없다고 해서 예방접종 3회 다하고 결혼했어요. -
이기자
2015.07.05 12:14
네~연애초부터 알리고 병원도 같이 다니고도 했어요~저희남편도 항체 3차 접종 새로 다 제가 시켰구용~ 오히려 제남편은 간염으로 인한 제 건강을 걱정하지 간염에 대한 편견같은건 없었어요,, 약만 먹고 관리만 하면 오히려 다른병보다 중병도 아닌것 같아요,, 저 하나만 불편했을뿐,, 남편도 아이 둘도 모두 항체가 생겨서요~ -
아미
2015.08.15 06:27
저도 신랑이 고백했을때 제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택하라고 했더니 그쯤이야 하면서 별로 신경안쓰더라고요
시댁에는 말하지 않고요~^^
네 얘기했습니다. 사실 저도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이건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배우자 입장에서 속아서 결혼했다 느낄수있는 문제라.. 만약 이걸 알렸을때 상대가 결혼을 망설인다면 거기까지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