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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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추가고지건... 문의드립니다..
2011.08.29 15:28
안녕하세요.. 보험문제로 걱정이되서 문의 드립니다. ㅠㅠ
09년 7월에 M화재에 실비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당시에 치료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B형간염에 대해 고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임신중이여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기에 찜찜한 맘에 추가고지를 하게되었습니다. 고지위반에 대해 보장이 안된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재심사후 부담보가 가능하다면 간부담보로라도 유지를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고지를 하고 (치료내용 전혀없음) 다음날 연락이 왔네요.
거절처리가 된다면서요.. 전 검사 결과지 첨부도 안했는데 말이죠.
보험사에선 해약환급금만 돌려준다면서 09년 계약당시 보험은 없어졌으니 새로운 보험으로 재청약을 하라고 하더군요.
뭔가 앞뒤가 맞질않아 기계약은 결과지도 보지않고 거절을하더니 새로운 보험으로 재청약을 하라는건 뭔지 물었더니
M사는 추가고지건에 대해선 거의 가입거절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09년 당시청약은 1억보장이였고 현재 보험은 5천만원 한도내 보장이라면서..
보험사에선 2년이 넘어서 회사내에선 해지를 할 수가 없다고해서 , 우선 보험료계좌만 해지해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제가 보험을 해지하지않고 유지를 한다면 간과 관계없는 보험금청구는 가능한지요..?
그렇지 않다면 기계약보험료를 다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리고 가입가능한 실비보험은 없는지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2월과 3월에 받은 검사결과입니다.
1차검사)
검사항목 : HBV bDNA quan. - 결과 : 2459628 (8.7) - 참고치 <2000(0.5) copies/ml
소견 : 280000copies/ml = 1pg/ml
AST(GOT) : 결과 - 55 / 참고치 12-33 U/L
ALT(GPT) : 결과 - 133 / 참고치 5-35 U/L
2차검사) 1차검사 한달후 ( 이때는 DNA 수치가 결과지에 없네요 ㅠㅠ)
AST(GOT) : 결과 - 45 / 참고치 12-33 U/L
ALT(GPT) : 결과 - 51 / 참고치 5-35 U/L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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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1.08.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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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11
2011.08.31 17:42
답변 감사합니다. ^^
메리츠쪽에서 다시 한번 올려본다고는 했는데 아직 답이 없네요...
만약 메리츠쪽에서 검사결과지를 보고 거절처리가 된다해도 제가 유지를 하고 싶음 그렇게 해도 되는거죠?
다른 부분이라도 보장받았으면 해서요 ㅠㅠ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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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2011.08.31 20:17
그냥 검사결과도 올리지 마세요...
어떤 결과가 나오건 메리츠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다른 부분은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다른 질병이나 상해에 간질환이 영향을 주었느냐인데요. 이건 사안마다 다르고...
간이 나빠서 다른 곳에 영향을 주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메리츠화재인가요?? 굳이 약자를 쓰실 필요 없습니다.
보험사에게 강제로 해지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메리츠화재에서 말한 것처럼 보험사가 해지할 권한이 없거든요. 이 말은 해지 하지 않으시고 있다면 보험사가 강제로 해지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보험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간질환이나 간질환과 인과관계가 있는 질환이나 상해를 보장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보험사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e항원입니다. 만약 e항원이 양성이시면 다시 계약하실 수 없습니다.
올려주신 결과에 e항원이 없네요....
HBV DNA검사는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한 번 고지의무 위반이 있었던 계약자라면 보다 엄격하게 심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만약 e항원이 음성이라서 계약이 가능하시다면
메리츠화재보다는 삼성생명이나 푸르덴셜생명과 계약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모두 간질환이 부담보입니다만(푸르덴셜생명은 실손보험이 없습니다)
이 두 회사는 간암과 같은 간질환 진단금이나 입원금,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이것들도 부담보이죠....
정리하면
1. e항원이 음성이시면
지금 계약을 해지하고 삼성생명이나 푸르덴셜생명과 계약하고
2. e항원이 양성이시면
지금 계약을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