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어드먹으면서모유수유

산모의 간수치가 높아서 항바이러스제를 보험급여로 처방받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HBV dna수치가 높아서 항바이러스제를 100대100(비급여)로 처방받으셨는지요?

첫줄에 활동성이라는 단어가 잘못된 표현이기는 하나

e항원이 양성이라는 표현인지

간수치가 올랐다는 표현인지.....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출산 축하드려요... ^^*

저도 첫애땐 수직을 막기 위해서 비급여로 약먹었는데 아이낳고는 먹지 못하게 하던데요 다행히 돌까지 모유수유 끝날때쯤 수치가 올라서 보험으로 해서 약처방받아 먹었구요 디엔이에가 높아도 수치가 안높으면 약은 처방안해주시더라구요 높아질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셨었어요

다만 둘째땐 쭉 먹고있네요 지금 저도 비리어드 먹으며 수유하고 있어요 ㅜㅜ 일주일째 인데 고민이예여 분유갈아타야하는데 아이가 젖병을 안빨아서 ㅜㅜ 

제가 진료받는 교수님 말씀도 임신중에도 비리어드 먹는데 출산하고도 비리어드 먹으면서 모유수유해도 된다고하셨어요. 모유로 나오는건 인주 소량이고, 원칙은 비리어드복용중 수유는 하지않는다지만  미국 소화기내과는 수유해도 된다라고 하셨대요. 저도 지금 35주차고 비리어드를 25주정도부터 복용했는데 출산후에도 약먹으면서 모유수유 한달정도 하려고해요. 그때상황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임신후기에 비리어드를 복용하다가 2월에 출산을 하면서 약을 끊었어요.

정기검진을 받으러 내과에 갔어요. 저는 마포에 있는 내안애내과로 다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간수치가 조금씩 올라간다고

하시더라고요 <4월 검진 때>

한 달뒤에 다시 검사해 보자고 해서 저번 주에<5월17일>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진행이 빠르다고...

간수치가 더 올랐고 dna도 올랐다면서 비리어드를 처방해 주셨어요.

모유수유중이어서 복용하면서 수유를 해도 되는지 여쭈어보니 극히 소량이라고 하시면서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본인의 선택이라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신랑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복용하면서 모유수유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

무책임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와 아가를 믿어보려고요^^

전 치료목적으로 임신 중반부터 비리어드복용하여 작년 8월에 출산했어요..

약은 계속복용중이구요..현재까지 완모중입니다..

제가 다니는 내과선생님께서도 모유로는 소량만 나오고 

임신중에도 먹은약이랴

모유수유해도 된다고 말씀하시기에 

엄청난고민끝에 결정했어요..지금도 걱정되지만 믿고 모유수유하고 있어요.

우리. 엄마들 화이팅 해요~~^^

저도 둘째 낳은지 2주 좀 지났네요.임신 기간중 비리어드 복용했네요.

첫째는 31주에 미숙아로 낳아서 모유수유때문에 마더세프, 모유수유의사회등 모유 관련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뒤져서 자문구하고 처음 모유수유 반대했던 주치의 샘이랑 무지 고민해서 비록 혼합수유지만 제픽스(당시는 제픽스도 수유부 안정성이 확실하지 않았어요) 먹으면서 10개월 모유 먹였어요. 물론 항체도 생겼구요.

둘째는 비리어드 복용하면서 모유수유해 보자고 내과 주치의샘이랑 겨우 결론 봤는데 산부인과에서 약에 대해 모르지만 임산부는 되나 수유부는 안된다고 나와 있으니 원칙을 지키자 하셔서 애 낳고 조리원까지 열흘 안 먹었다가 집에 와서는 밤에 수유 직후 약 먹고 밤수유는 분유 한 두번 먹이면서 혼합하고 있네요. 

전 미숙아로 태어난 너무나 건강한 첫째처럼 꽉차서 태어난 둘째도 비록 완모는 아니지만 모유먹으면서 약도 이겨내고 항체도 생길꺼라 믿으면서 제 몸도 챙기고 아이들도 믿어볼라구요.

비록 엄마 몸은 계속 약을 먹어야 하지만 기운내서 울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워 보자구요. 엄마힘내시구 화이팅이예요^^

아...엄마들 찡하네요...저도 아이 갖고싶어 바라크르드정에서 비리어드로 바꿨는데...모유수유는 엄마의 선택이네요.

이 글 읽으면 눈물났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