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e항원 양성에 DNA 8.32*10^3(카피) 간기능수치는 정상이지만 

HBV DNA 8,320 copies/ml (= 대략 1,400 IU/ml = 1.4 x 10³ = 1.4 x 10^3 IU/ml)

보건소에서 B형간염 정성법결과가 항원 :음성, 항체 :양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어떤 항원, 항체 검사를 받으신 것인지..를 확실히 해서, 글을 다시 써주세요.

항원에는 HBsAg, HBeAg, HBcAg, 항체에는 HBsAb, HBeAb, HBcAb 등이 있습니다.

항원은 각각 s항원, e항원, c항원으로 불리고, 항체는 각각 s항체, e항체, c항체라고 불립니다.

이 중 c항원, c항체는 잘 안 쓰이니깐

s항원, e항원, s항체, e항체... 이 4가지를 얘기해야 하는데

보검소에서 나온 결과가 s항원/s항체를 얘기하시는 것인지, e항원/e항체를 얘기하시는 것인지..가

불분명합니다.

보건소에 연락해서 B형간염 보유자인점 같은 날 e항원 결과가 양성인것을 말씀드렸더니 

재검결과가 정성법은 똑같이 항체보유자로나오고 정량법은 항원과 항체 모두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이 상황의 항체 양성이 무슨 의미인지 알수있을까요?

어떤 종류의 항체..에 대한 질문이신가요?

s항체? e항체?

어떤 종류의 항체..이냐..에 따라, 설명 내용이 좀 달라서

항체의 종류..를 여쭤보는 것이긴 합니다..만

사실 어떤 항체..에 대한 질문이건 간에

결론적으로는, 항체가 양성이어도, 거의 의미가 없다. (또는 별로 안 중요하다.)...에 가깝습니다.

B형 간염 보유자나 만성 B형 간염 환우들의 대부분에게서는

s항체든 e항체든.. 항체 자체는 별로 안 중요하고

항원 검사 결과에 focus를 맞추셔야 하는데

항체가 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항체 형성/유무 등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곤 합니다.

 --> 대부분의 보유자나 간염 환자에게서 항체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혹시 제가 조치할만한게 있을까요?

없습니다.

약을 처방받는 DNA 수치는 얼마부터인가요?

본인의 간염 치료 목적이라면, 

HBV DNA 수치 2,000 IU/ml 이상 (또는 1만 카피 = 1만 copies/ml) 가 최소 조건입니다.

그것 말고도 약을 처방받는 다른 조건도 필요하고요.

본인의 간염 치료 목적이 아니라, 수직 감염 예방"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HBV DNA 수치는 20만 IU/ml 이상 (또는 1백만 카피 = 1,000,000 copies/ml = 10⁶ copies/ml) 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