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과 간염
간염과 임신, 출산에 대한 게시판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과
수직감염예방-예방접종, 모유수유 등- 그리고 소아B형간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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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2013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이 주제에 대한 과거 글 일부를 간염상담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과거글은 이들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비형간염보유자 산모의 육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018.11.27 16:43
흔히 수직감염 활동성 간염보유자입니다.32주검사에서는 37만대의 dna수치라 안심하다
36주 혹시나한 마음에한 검사에서 DNA수치가 1억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그 당시 처음으로 급하게 광주 한정렬 원장님께 진료받고 비리어드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복용20일동안
수치가 얼마나 내려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적어도 기준치되는 10의7승까지는 갔을거라 희망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헤파빅과 1차접종은 출산시 병원에서 진행했고
제 두려움과 제가할수있는 한에서는 모든걸 하기위해 모유수유도 하지않고 있습니다만,
생활접촉에의한 감염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담대하고 똑똑히 대처하고싶지만 자식이 생기다보니 아이와 남편에대한 미안함에 어찌할줄도 모르겠고 모든것이 걱정이됩니다.
더구나 함께 육아를 도와줄 저희 친정엄마도 비형간염보유자인지라 타액이나 땀 등 인체분비물로인해 감염되진않을지.. 약을 드시고있긴하지만 어떤 약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런것들이 아기의 상처로 들어가는것만 막는다면 9개월 항체검사까지 무사히 육아할 수 있을까요?
타액으로도 전염될수있다는 내용의 비형간염 예방수칙들이많던데 아이의 입에 제 타액이 들어가는 일만없다면 괜찮겠죠?
혹시 저와 아이의 세탁물이 섞이는 경우,세면대를 함께쓰는 경우 이것도 감염위험이 있을까요? 손씻기나 욕실 청소등으로 제 체액을 일종의 소독할수 있는건가요?
남편의 경우도 걱정스럽습니다.항체가 있는 배우자의경우 성관계나 키스,포옹등으로는 전염이 안되는것이 맞지요? 돌이켜보면 연애시절 함께 칫솔을 한 두번 같이 쓴적도 있는데..너무 죄스럽고 사라져버리고만 싶습니다.
제 경우에도 치료시기는 아니었지만 출산전 수직감염 예방을위해 DNA수치를 낮추기위해 복용했던 비리어드를 계속 복용하며 육아를 해야할까요?
그럼 생활감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밥을 먹어도 모래알을 씹는것같아서 조리원에 있는 내내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며칠을 꼬박 있는 글들과 댓글을 읽고도 불안한 맘에 글을 써봅니다. 다소 뻔한 내용의 질문들도 있겠지만 제발 제가 용기가질수 있도록 고견부탁드립니다.
36주 혹시나한 마음에한 검사에서 DNA수치가 1억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그 당시 처음으로 급하게 광주 한정렬 원장님께 진료받고 비리어드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복용20일동안
수치가 얼마나 내려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적어도 기준치되는 10의7승까지는 갔을거라 희망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헤파빅과 1차접종은 출산시 병원에서 진행했고
제 두려움과 제가할수있는 한에서는 모든걸 하기위해 모유수유도 하지않고 있습니다만,
생활접촉에의한 감염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담대하고 똑똑히 대처하고싶지만 자식이 생기다보니 아이와 남편에대한 미안함에 어찌할줄도 모르겠고 모든것이 걱정이됩니다.
더구나 함께 육아를 도와줄 저희 친정엄마도 비형간염보유자인지라 타액이나 땀 등 인체분비물로인해 감염되진않을지.. 약을 드시고있긴하지만 어떤 약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런것들이 아기의 상처로 들어가는것만 막는다면 9개월 항체검사까지 무사히 육아할 수 있을까요?
타액으로도 전염될수있다는 내용의 비형간염 예방수칙들이많던데 아이의 입에 제 타액이 들어가는 일만없다면 괜찮겠죠?
혹시 저와 아이의 세탁물이 섞이는 경우,세면대를 함께쓰는 경우 이것도 감염위험이 있을까요? 손씻기나 욕실 청소등으로 제 체액을 일종의 소독할수 있는건가요?
남편의 경우도 걱정스럽습니다.항체가 있는 배우자의경우 성관계나 키스,포옹등으로는 전염이 안되는것이 맞지요? 돌이켜보면 연애시절 함께 칫솔을 한 두번 같이 쓴적도 있는데..너무 죄스럽고 사라져버리고만 싶습니다.
제 경우에도 치료시기는 아니었지만 출산전 수직감염 예방을위해 DNA수치를 낮추기위해 복용했던 비리어드를 계속 복용하며 육아를 해야할까요?
그럼 생활감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밥을 먹어도 모래알을 씹는것같아서 조리원에 있는 내내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며칠을 꼬박 있는 글들과 댓글을 읽고도 불안한 맘에 글을 써봅니다. 다소 뻔한 내용의 질문들도 있겠지만 제발 제가 용기가질수 있도록 고견부탁드립니다.
이런 것들이 아기의 상처로 들어가는것만 막는다면 9개월 항체검사까지 무사히 육아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것 굳이 억지로 막지 않아도, 무사히 육아하실 수 있어요.
항체가 생길 확률이 97% 정도인데다가, 예방할 수 있는 조지들을 할 수 있는만큼 다 하셨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을 겁니다.
타액으로도 전염될수있다는 내용의 비형간염 예방수칙들이 많던데
과거의 관행대로 적혀진 수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 시대 내지는 님의 상황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수칙인 거죠.
아이의 입에 제 타액이 들어가는 일만 없다면 괜찮겠죠?
들어가도 별 문제 안 생기겠지만, 타액이 안 들어가게 하는 것이 님의 심리 안정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아이의 세탁물이 섞이는 경우,세면대를 함께쓰는 경우 이것도 감염위험이 있을까요?
없어요.
손씻기나 욕실 청소등으로 제 체액을 일종의 소독할수 있는건가요?
예, 소독은 아니지만, 상당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있는 배우자의경우 성관계나 키스,포옹등으로는 전염이 안 되는것이 맞지요?
예
출산전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DNA수치를 낮추기 위해 복용했던 비리어드를 계속 복용하며 육아를 해야할까요?
그럴 필요는 없고,
출산 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나중에 약을 먹어야 할 때가 오면, 그때 복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생활감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지금이나 나중이나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감염은 흔치 않고
또 항체가 생긴다면 더더욱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