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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B형 치료제 1위 굳히기 돌입
2016.05.18 15:58
비리어드, B형 치료제 1위 굳히기 돌입처방액 비리어드>바라크루드…제네릭은 바라클이 1위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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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의 특허만료 후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왕좌에 오른 ‘비리어드’가 올해 1분기에도 원외처방액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본지가 B형 간염 치료제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확인한 결과, 비리어드(성분 테노포비르)는 ▲1월 118억원 ▲2월 111억원 ▲3월 123억원 등 3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히, 비리어드의 3월 처방액은 지난 2012년 12월 급여 출시된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월 처방액이다.
반면, 바라크루드(성분 엔테카비르)는 지난해 10월 9일 물질특허가 만료된 이후 약가인하 및 제네릭 출시의 여파로 인해 처방액이 감소되며, 올해 1분기에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처방액 2위에 머물렀다.
바라크루드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은 ▲1월 91억원 ▲2월 84억원 ▲3월 94억원 등 총 269억원으로, 비리어드와는 83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BMS 관계자는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로 처방액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처방량을 봤을 때는 꼭 감소했다고만 볼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라크루드의 약가는 지난해 10월 9일까지 1mg 1정당 6,497원, 0.5mg 1정당 5,755원인 데 반해 10월 10일부터는 1mg 1정당 4,548원, 0.5mg 1정당 4,029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비리어드의 약가는 단일용량으로 1정당 4,910원이다. 이는 바라크루드 1mg과 0.5mg 대비 각각 362원과 881원 비싸다.
더욱이 바라크루드의 경우, 오는 10월 제네릭 등재 최초 1년 동안 적용되는 약가 가산기간 만료에 따라 약가가 특허만료 전 약가의 53.55%로 인하될 예정이다. 즉, 10월부터는 바라크루드의 약가가 1mg이 3,606원, 0.5mg이 3,082원으로 더 저렴해진다.
한편, 바라크루드의 제네릭 중에서는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가장 많은 처방액을 올렸다. 바라클은 ▲1월 2억 1,300만원 ▲2월 1억 9,800만원 ▲3월 3억원 등 총 7억 1,1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어 ▲부광약품 ‘부광 엔테카비르’ 5억 2,500만원 ▲한미약품 ‘카비어’ 2억 5,900만원 ▲대웅제약 ‘바라크로스’ 2억 3,800만원 ▲CJ헬스케어 ‘엔테원’ 2억 300만원 등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