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뉴스

간질환에 대한 뉴스를 소개합니다.
예전 간질환 뉴스는 구 간질환 뉴스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형간염 1년새 3배 급증…왜 올해 유독 기승?


2016-07-25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2011년 이후 뚝 떨어졌던 A형간염 발병자가 1년새 3배가량 늘어나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1~6월 발생한 A형간염 발병자는 2915명으로 지난해 1~6월 발병자 1002명보다 무려 190%나 늘었다. 

올해 발병건수는 이미 지난해 발병건수 1804건을 넘어선 상태다.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A형간염 발병자가 지난 2011년 발병건수 55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다.

질본은 A형간염이 유독 올해 크게 유행하는 이유를 '주기설'로 설명했다. A형간염은 5년을 주기로 대유행하는데 올해가 마침 '그때'라는 것이다. 실제로 5년전 2011년 A형간염 발병자는 5521건에 달했다. 

2010년 12월 A형간염이 제1군 감염병으로 변경돼 전수감시체계로 운영되기전 표본감시체계로 수집된 자료를 봐도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A형간염 표본감시는 2001년부터 전국 800여개 민간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록을 살펴보면 2001년 105건 신고된 A형간염은 2002년 317건, 2003년 312건, 2004년 355건, 2005년 798건이었다가 2006년 갑자기 2081건으로 크게 뛰었다. 이후 한동안 발병건수가 수그러들었다가 2011년 큰폭으로 늘어났다. 이 주기로 따지면 올해가 발병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시점이다. 올 1~6월 발병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의 3배에 이른다는 사실이 이같은 주기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전국민이 예방접종을 맞지 않는 감염병의 경우 주기적으로 대유행하는데 A형간염은 5년 주기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2015년부터 A형간염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으로 포함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발생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A형간염은 구강-항문간의 감염으로 전파된다. 성행위나 오염된 음식물, 음료수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A형간염에 걸리면 고열, 권태감, 식욕 부진, 복통, 진한 소변, 황달이 급격히 발생한다. 황달은 눈의 횐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한다.

A형간염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140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20~39세 환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20대 이상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A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 A형간염 바이러스는 85도에서 최소 1분간 가열 조리하면 죽는다.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되지 않은 해산물, 씻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먹지 말아야 한다.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사망률은 0.1% 이하다. 연령별로 5세 이하는 0.15%, 50세 이상은 2.7% 정도다. 2011년 사망자 3명, 2012년 0명, 2013년 1명, 2014년 0명, 2015년 1명으로 집계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3 “전남 간암발생률 전국 1위”…조기검진 활성화 협의 윤구현 2016.12.13 869
822 C형 간염 신약은 그림의 떡? 이집트선 월 67弗 윤구현 2016.11.24 863
821 '귀차니즘에 발목잡힌 국가보건?'…C형간염 감염 의심자 확인검사 불응시 패널티 검토 윤구현 2016.11.24 691
820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감염자 263명 확인 윤구현 2016.11.24 603
819 서울대병원·대한의사협회 ‘C형간염 정책 토론회’ 윤구현 2016.11.24 649
818 일양약품 슈펙트 ‘B형간염 재활성화’ 주의 윤구현 2016.11.24 1305
817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건재…'바라클' 선전 윤구현 2016.11.24 1175
816 B형간염약 ‘비리어드’,분기 400억 돌파… 역대 두 번째 윤구현 2016.11.24 977
815 지난해 국내 만성질환 환자 1439만명 … 고혈압, 571만명 최다 윤구현 2016.11.24 808
814 제파티어·비에키라 팩·소발디 등 '부작용' 경고 [1] 윤구현 2016.11.24 1063
813 C형간염 시범지역 선정, 정부 떠넘기기 윤구현 2016.11.24 628
812 바이러스·지방간·과음의 ‘간염 3중주’ 윤구현 2016.11.24 982
811 “C형간염 두려워 마세요” 윤구현 2016.11.24 740
810 간암 발병 위험 C형간염 검진율 향상 대책 마련 시급하다 윤구현 2016.11.24 571
809 'C형 간염 유발' 다나의원 원장 부부 금고 4년·징역 1년 선고 [1] 윤구현 2016.11.24 813
808 B형·C형간염 국민적 인지도 낮아 치료 방치되고 있다(간의 날) 윤구현 2016.11.24 746
807 [간의 날]제약사들 "간암 치료제 시장 잡자"…앞다퉈 신약 개발 윤구현 2016.11.24 1081
806 [간의 날]C형간염 백신 없어 예방 중요…손톱깎이 등 따로 써야 윤구현 2016.11.24 765
805 MRI, 간암 조기발견률 초음파 진단의 3배 [1] 윤구현 2016.11.24 2103
804 간암 주범은 술? NO. 70%는 B형 간염이 원인 윤구현 2016.11.24 1242